저는 비행기로 세계 최고의 진주 생산지인 브룸에서부터 광활한 호주의 오지, 킴벌리까지 횡단한 적이 있습니다. 온갖 자원이 풍부하지만 문명과는 거리가 먼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었죠. 전 사람들이 그렇게 고립된 곳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살아갈까 궁금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대범한 기질을 타고납니다. 성격이 꽉 막혔거나, 비열하거나, 정신적으로 허약한 사람은 살 수 없어요. 이 땅에서 살려면 강해져야 합니다.”조종사가 제게 말해주었죠.
이 땅을 지배하는 대범한 남자들, 그렇게 제 머릿속에서 킹 가족의 이야기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은 땅을 지배하며 전설적인 가축 왕국을, 또 한 사람은 하늘을 누비며 비행기 전세 사업을, 마지막 한 사람은 금광을 운영하며 전세계를 무대로 무억을 한다고….
이런 남자들에겐 특별한 여자가 어울리겠죠? 그들에게 사랑을 가르쳐주고 영혼의 동반자가 될 여인들이 말이죠.
〈호주의 초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에마 다시 (Emma Dar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