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뒷편의 이야기]는 목사의 딸이었던 저자가 여태 보며 겪어왔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현대 교회의 문제점과 이러한 문제의 발단과정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는 책이다. 저자는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의 언급을 피하면서도 과감하게 현대 교회의 민낯을 고발한다. 현대 교회의 행태를 지적하며 그것을 빌어 현대 대한민국의 개신교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한다.
목차
-교회의 변천사
-오늘날 교회의 역할
-부수익 : 계율을 어겨가며 하는 장사
-선거철
-교회 빈익빈부익부
-성경일독
-마치며
작가 소개
작가주희
'주희'라는 필명으로 이번 책과 앞으로 이어질 짧은 시리즈의 기독교 서적을 쓸 예정이다. 아버지가 목사이자 침례병원장이며, 또한 동네의 이장역할을 해왔기에 그동안 겪고 보아온 일들이 많다. 특히 해방 이후의 대한민국 교회들의 성장을 직접 지켜보아 오면서 겪은, 한국 교회의 밝고 어두운 면모에 대하여 그동안 생각해 왔던 것들을 정리하여 에세이로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