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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유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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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9,200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50.7MB이용기기
ISBN9788936400224
책 소개
‘1박 2일’을 하면서 제주도를 그렇게나 많이 가보았는데 어쩜 이리 다 처음 보는 내용인 걸까. 그러나 이젠 뻔뻔해져서 그다지 창피하지도 않다. 경주 때도, 경복궁 때도 똑같이 느꼈던 감정이니까. 남들 다 가는 제주도, 교수님의 눈으로 보면 이렇게나 달라 보인다. 그저 관광지가 아닌, 진짜 제주도가 이 안에 있다. - 나영석 / 방송 프로듀서



유홍준, 이번에는 제주도다!



1993년 제1권 ‘남도답사 일번지’부터 2011년 제6권 ‘인생도처유상수’까지 인문서 최초 300만부 판매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교수(명지대 미술사학과)가 제7권 신간 제주편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을 출간했다. 전작들과 달리 이번 신간은 한권을 오롯이 제주에 할애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 역사와 사람 이야기로 풍성하게 채웠으며 그 깊이와 집중도 또한 답사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정도이다. 이미 전국민의 휴양지에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한 제주, 누구나 한번쯤 가보았고 누구나 잘 아는 곳이라 생각하는 제주, 그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처럼 총체적으로 집약해놓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 제주편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은 제주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통해서 우리에게 제주를 보는 새로운 눈을 일깨워줄 것이다.



‘제주허씨’를 위한 제주 안내서

국내 여행안내서 중에서도 제주 안내 책자는 압도적으로 많으며 최근에는 올레길의 유행과 더불어 제주를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제주 여행의 대부분은 유명 관광지 위주로 편중되어 있어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고, 렌터카로 여행하는 경우에도 체계적이고 깊이있는 안내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책은 차를 빌려 자유롭게 제주를 여행하는 렌터카 이용객, 즉 ‘제주허씨’들을 위한 제주 안내서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틀에 박힌 여행을 벗어나서 제주의 속살을 만끽하고자 하는 국내외 독자들을 위한 기행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잘 알려진 자연?문화 유산은 물론이고 육지인뿐 아니라 제주 현지인들조차 가까이 두고도 제대로 가보지 못했던 곳이나 주목받지 못했던 곳들 또한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제주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낸다.



제주의 새로운 발견―제주도가 정녕 이런 곳이었단 말인가

‘제주 답사기’는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제주답사 일번지’에 등장하는 지역은 제주의 동북쪽 조천과 구좌 부근이다. 이 지역은 다랑쉬오름으로 대표되는 제주의 오름, 돈지할망당,갯것할망당에서 엿볼 수 있는 제주의 신앙, 그리고 제주 해녀의 1/10이 여전히 활동 중인 하도리의 물질 풍경 등 제주의 자연과 인문의 속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제주의 현대사를 가장 비극적으로 만든 ‘외면한다고 잊혀질 수 없는 일’ 4.3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 지역은 제주 자연의 대표적인 상징인 기생화산, 즉 오름의 왕국이다. 특히 제주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도 만날 수 있다. 저자가 문화재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기적적으로 발견된 용천동굴 이야기는 세계적인 평가를 통해 제주 자연의 가치에 한층 더 자긍심을 갖게 만들어준다. 

목차
책을 펴내며
‘제주허씨’를 위한 ‘제주학’ 안내서

제주답사 일번지 1―와흘 본향당
본향당 팽나무에 나부끼는 하얀 소망들
제주도 / 제주의 가로수 / 산천단 / 와흘 본향당 /
소지의 내력 / 회천 석인상

제주답사 일번지 2―조천 너븐숭이
외면한다고 잊혀질 수 없는 일
조천 연북정 / 조천연대 / 큰물, 근돈지 / 너븐숭이 /
제주 4·3사건의 전말 / 「순이삼촌」 문학비

제주답사 일번지 3―다랑쉬오름
설문대할망의 장대한 대지예술
제주의 자연 / 다랑쉬오름 / 용눈이오름 / 김영갑 갤러리 /
아부오름 / 『오름나그네』

제주답사 일번지 4―용천동굴
이보다 더 아름다운 용암동굴은 없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 성산일출봉 / 용암동굴 /
당처물동굴 / 거문오름 / 용천동굴

제주답사 일번지 5―하도리 해녀 불턱
숨비소리 아련한 빈 바다에 노을이 내리네
제주해녀항일기념탑 / 해녀박물관 / 세화리 갯것할망당 /
대상군 이야기 / 하도리 해녀 불턱 / 종달리 돈지할망당

한라산 윗세오름 등반기―영실
진달랩니까, 철쭉입니까
한라산 / 임백호 『남명소승』 / 오백장군봉 / 영실 / 팔도 아줌마 /
구상나무 / 윗세오름 / 겐테 박사 / 정지용의 「백록담」

탐라국 순례 1―삼성혈
전설은 유물을 만나 현실로 돌아온다
삼성혈 / 돌하르방 / 삼사석 / 일도 이도 삼도 /
삼양동 선사유적지 / 삼양동 검은 모래

탐라국 순례 2―관덕정
탐라국에서 제주도로 넘어가면서
탐라국에서 제주군으로 / 불탑사 오층석탑 / 고려왕조의 이미지 /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 제주목 관아 / 관덕정 / 관덕정 돌하르방

탐라국 순례 3―오현단
제주의 삼보(三寶)와 영주십경( 瀛州十景)
무근성 / 오현단 / 귤림서원 / 향현사 / 제주성터 / 『탐라순력도』 /
사라봉 / 만덕할머니 / 김만덕 기념탑 / 한라수목원 / 제주어

제주의 서남쪽 1―하멜상선전시관
불로초를 찾아 오고, 태풍에 실려 오고
명월성 / 명월리 팽나무 군락 / 백난아 「찔레꽃」 / 산방산 /
하멜상선전시관 / 『하멜 보고서』 / 서복전시관

제주의 서남쪽 2―송악산
아, 다녀가셨군요
무태장어 / 용머리해안 / 형제섬 / 사계리 사람 발자국 화석 /
일본군 진지동굴 / 송악산 / 알뜨르 비행장 / 백조일손지묘 / 「빈 산」

제주의 서남쪽 3―대정 추사 유배지
세한도를 그릴 거나, 수선화를 노래할 거나
유배지로 가는 길 / 위리안치 / 아내에게 보낸 편지 /
찾아오는 제자들 / 「세한도」 / 추사의 귤중옥 / 수선화를 노래하며 / 방송

제주의 서남쪽 4―모슬포
모슬포 모진 바람은 지금도 여전하고
제주 추사관 / 대정읍성 / 삼의사비 / 대정향교 / 인성리 방사탑 /
육군 제1훈련소 / 강병대 교회 / 모슬포

가시리에서 돈내코까지 1―조랑말박물관
순종을 지키고 고향을 지키련다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 / 제주마 방목장 / 사려니 숲길 /
교래리 토종닭 / 가시리마을 / 조랑말박물관

가시리에서 돈내코까지 2―제주학의 선구자들
잊어서는 안 될 그분들을 기리며
헌마공신 김만일 / 재일동포 공덕비 / 위미 동백나무 울타리 /
감귤박물관 / 이중섭 미술관 / 이즈미 세이이찌 / 돈내코 / 석주명 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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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작가유홍준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인협의회 공동대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십여 차례 갖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대표를 맡았다. 영남대학교 교수 및 박물관장, 명지대학교 교수 및 문화예술 대학원장, 문화재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주 추사관 명예관장도 맡고 있다.

평론집으로 『80년대 미술의 현장과 작가들』,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정직한 관객』, 답사기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전6권), 미술사 저술로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전2권), 『완당평전』(전3권),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1』 등이 있다. 간행물윤리위 출판저작상(1998), 제18회 만해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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