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후기]
안녕하세요, 호질입니다.
<꼬마 영주와 전투 골렘>이라는 글을 맨 처음 시작한 것이 2017년 11월 2일입니다.
2019년 2월 25일에 끝났으니 1년 하고도 3개월이 더 걸렸네요.
치포와 모사프가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재미있어 쓰는 것 자체가 신이 나서 하루에 여러 편 쓴 적도 있고 생각처럼 글이 안 풀려 여러 날 동안 컴퓨터 앞에서 멍하니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결국 시간은 흘러 완결을 보았습니다.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판타지 소설에서도 돈! 돈!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 건 판타지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소년 시절 품었던 꿈을, 나이가 들면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지만, 실현해 나가는 것이 판타지 아닐까요?
그래서 치포라는 고집 센 천재 캐릭터에 모사프라는 요술 램프의 요정 같은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남을 짓밟고 성공하는 것과 같이 현실적 욕망을 실현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달을 따고 우주를 정복하는 것 같은 꿈같은 이야기를 써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많은 독자들이 다음 편을 읽고 싶어 안달하게 만드는 재밌는 작품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많으면 좋은 작품이 나오기 어려운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정복하고 세상을 구원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치포의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작품은 욕심을 좀 더 덜어내고 쓰는 것이 더욱 재미있는 글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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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영주 치포와 위대한 골렘 모사프! 꼬마 치포의 모험과 성장, 전투 골렘의 호쾌한 액션 만화적 상상력, 재미와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