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요리

정위 스님의 가벼운 밥상

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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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위 스님의 가벼운 밥상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86.0MB이용기기
ISBN9791196404185
책 소개
28개월간 스님과 나눈 음식&살림 선문답
스님의 일상에서 품격과 지혜를 배우다

“정위 스님은 생명의 숨길을 끌어내는 섬세한 손을 가졌다. 버려진 들꽃, 빛바랜 헝겊 조각, 흔한 무말랭이가 스님의 손길이 닿으면 들꽃은 파릇한 봄빛으로 상큼한 맛을 내고, 헝겊은 정겨운 앞치마가 되며, 무말랭이는 매콤달콤 맛깔스러운 찬이 된다. 이 책은 생명의 근원을 향한 맑고 담백한 정신이 일상에 어떻게 배어나는지를 놓치지 않고 사진과 글로 섬세하게 표현해낸 책이다.”
-추천의 글 중에서

목차
추천 글 균형 잡힌 품격
저자의 글 
프롤로그 스님에게 살림을 배우다 

봄
생긴 대로 살려 꽂는 자연주의 꽃꽂이 
꽃향기 톡 터지는 매화꽃비빔밥 
돌밭에서 옥토가 된 텃밭 
앞마당에서 빚어 먹는 주먹밥 
요즘 세상에 기워 쓰는 이야기 
더없이 맑은 표고국수, 커피국수 
모빌 같은 연등 
씹는 맛이 다채로운 영양카레 

여름
물건 아래 깔거나 액자로 쓰는 꽃 상보
감자보리밥에 빡빡 강된장 
커피 내리는 스님, 문화 카페 지대방을 열다 
더치 커피로 만드는 커피빙설 
콩알만 한 물건의 쓸모를 찾아주다
입맛 없는 여름을 위한 장아찌 3종 
두고 먹어도 좋은 여름 밑반찬 
쨍하게 개운한 오이냉면, 열무냉면 

가을
되는 대로 툭툭 내는 먹음직스러움 
가을날 여는 포틀럭 바자 ‘도드리’ 
아이 살결처럼 뽀얀 땅콩죽 
무심히 두고 세심히 살피는 돌 이야기 
싸 먹을 수 있는 이것저것으로, 쌈밥 
요즘 메뉴, 스님 마음대로 창조하다 
생활에서 꽃피는 스님의 컬러 감각 
곱디고운 묵채와 묵전 

겨울
꽃 시장 다녀오는 낭만적인 겨울 채비 
겨울 밥상에 내는 비타민 반찬 
정위 스님식 생활 풍류, 그림 있는 접시 
매생이새알심애피타이저 
뭐든 가여워 되살려 쓸 궁리를 하다 
채소 듬뿍 먹는 25년 내공의 채소떡국
등줄기에서 땀이 쭉 흐르는 차이라테 
마음이 반하는 선물 

에필로그 정위 스님의 대접하는 마음

작가 소개
  • 작가정위
저자 : 정위
스님 수덕사 견성암으로 출가하여 관악산 자락의 현대적인 사찰 길상사에 기거한다. 수행자의 마음과 남다른 미감으로 불교계에서 문화 인사로 통하고, 주변 사람들도 스님의 음식 솜씨에 감탄하지만 정작 본인을 내세우지 않아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다. 어느 날 절에 찾아온 기자에게 매화꽃비빔밥을 대접했다가 담백한 음식과 살림 감각이 세상에 알려졌다. 스님의 일상에는 아껴 쓰고, 다시 쓰고, 보살피고 헤아리는 수행자의 마음이 스며 있다. 저서로 〈정위 스님의 자수 정원〉이 있다.

저자 : 이나래
월간지 〈레몬트리〉, 〈헤렌〉에서 라이프스타일 기자로 14년간 일했고, 〈친정엄마네 레시피〉, 〈바다와 섬의 만찬〉, 〈그저 그런 날에, 특별한 식탁〉 등 음식 관련 책을 여러 권 만들었다. 20대시절부터 살림에 관심이 많아 옷 대신 그릇을 샀으며, 글로 읽은 레시피로 치면 손꼽히는 ‘레시피 다독가’이나 요리는 썩 잘하지 못했다.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았던 그는, 28개월 동안 정위 스님 옆에 서서 별별 질문을 하며 간 맞추는 법칙과 재료 고유의 맛 살리기 등 음식의 기본기를 익혔다. 그 세월 끝에 고기 없이도 감칠맛 나는 국과 반찬 몇 가지를 너끈히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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