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루이스 캐럴
1832년 영국 체셔 지방 테어스베리에서 성직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으로 ‘루이스 캐럴’은 그의 필명이다.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에 진학하여 수학, 신학, 문학을 공부하였으며, 훗날 모교의 수학 교수를 지냈다. 그는 성직자의 자격을 얻었음에도 내성적인 성격과 말더듬이 때문에 평생 설교단에 서지 않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속편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발표하면서 근대 아동문학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스나크 사냥』, 『실비와 브루노』 등과 시집이 있다. 1898년 『상징 논리』의 후편을 집필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역자 : 김지혜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 통역을 전공하였으며, 어린 시절 영국과 대만 등에서 다년간 거주하였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디즈니의 악당들 3 : 버림받은 마녀』, 『디즈니의 악당들 5 : 가짜 엄마』, 『빨간 머리 앤』, 『더미를 위한 와인』, 『이디스 워튼 단편선 : 기도하는 백작 부인&밤의 승리(출간 예정)』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