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겉모습과는 달리 소심한 성격 때문에 항상 오해받는 황태자, 웨슬리니안.
그리고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국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기사’ 로한 경.
앞뒤 꽉 막힌 융통성 제로 기사의 마음을 얻기 위한 소심 황태자의 고군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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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국 아이론의 황태자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다.
“부르셨습니까, 전하.”
딱딱하기 그지없는 태도로 고개를 숙이는 저 기사를 어떻게 하면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그를 가질 수만 있다면 황태자는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이만 물러가도 좋다.”
대제국 아이론의 위대한 황태자는 성격이 소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