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 성장을 위한 경험치, 희생양이 되라고???
바라던 바다-!!!
마왕을 향해 나아가는 히어로, 용사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
불지옥에서의 행복한 사후 생활을 꿈꾸는 사천왕 ‘엘’의 앞에 드디어 나타난 용사 파티-!
그런데 이건…… 해도 해도 너무 약하잖아?!
엘의 공격에 단 한 명만 제외하고 전멸해 버린 용사 파티.
일평생을 꿈꿔 온 은퇴와 사후 복지에 대한 환상이 깨지기 직전,
용사 파티의 마지막 생존자 ‘라피’는 그에게 회심의 일격을 날린다.
“저는… 홀몸이 아니에요!!!”
그녀의 말에 엘의 머리를 스치는 기상천외한 생각!
‘나를 죽여 줄 용사가 없다면… 내가 직접 키워내면 되잖아?’
육아의 ‘ㅇ‘도 모르는 사천왕 엘, 초보 엄마 라피, 귀염 대폭발 아기 용사 디노가 만들어 가는
평범한(?) 육아 판타지가 펼쳐진다!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용사 가족의 우당탕탕 육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