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인쇄소 골목에 위치한 대행사무소 ‘MM’.
어느 날 호출을 받게 된 5명의 남자들은 자신들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서 집사로부터 설명을 듣게 된다.
이들은 ‘신족의 후예’로, 고려시대 말부터 갑자기 사라졌던 인물들이 2020년 12월 20일 모두 지구로 돌아오자,
이들을 찾아내 심판하는 제사장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족의 행성인과 감옥 행성에 갇혀 있던 죄인들이 지구로 찾아와 잔혹한 살인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여진 5명의 남자. 이들은 각자의 이야기와 사건을 풀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