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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외전 완결 안내
안녕하세요. NEW-EPISODE입니다.
조경래 작가님의 〈삼국지 유지경성〉은 외전 10화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삼국지 유지경성〉과 패황 손려의 여정을 응원해주신 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
손려는 마침내 그 뜻을 이루어 냈습니다.
〈삼국지 유지경성〉을 함께 해주신 독자분들도 뜻하신 바를 잘 성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멋진 작품을 완성해주신 조경래 작가님과 독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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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가 죽고 난 다음에 형님은 요절하고 아버지는 미쳤다고? 동생들은 서로 싸우다 죽어?”
촉에서 온 선인의 도움으로 주마등처럼 전생과 미래를 겪은 손권의 둘째 아들, 손려.
오나라를 위해 동분서주하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요! 내 말을 좀 믿어줘요!”
“너는 아직 어리다. 어른들 일은 어른들에게 맡기고 너는 공부나 해라.”
9살 소년, 손려의 앞길은 멀고 험하기만 하다.
삼국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손려의 고군분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