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 : 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만든 사람들

이윤주
멀리깊이
0 (0명)
47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소장
12,000 ⓒ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 : 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만든 사람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3.5MB이용기기
ISBN9791191439021
책 소개
판교가 뜨겁다. 카카오,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판교 IT기업들의 연봉이 대폭 인상되면서 ‘연봉 1억 원’ 시대를 열었다는 기사가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고액 연봉=대기업’이라 여겨지던 공식에도 금이 가,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신생 IT 기업들보다 대우가 못하다’는 위기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대대로 10대 그룹 오너가 차지하던 연봉킹도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로 교체가 되었다. 판교의 비약적인 연봉 상승의 비결은 무엇일까? 코로나19로 인해 급부상한 디지털기술 보유 기업들의 약진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직 코로나19의 낌새조차 보이지 않던 시절부터 손 하나 까딱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사고를 했던 기업들이 제 타이밍을 찾은 결과이기도 하다.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은 당근마켓, 뱅크샐러드, 마켓컬리 등 판교 유니콘들이 대기업들이 장악한 시장구조를 어떻게 뒤바꿀 수 있었는지 그 시장 변혁의 동력을 관찰한 도서이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작은 기업들이 어떻게 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의 기류를 선점할 수 있었을까?

저자 이윤주는 아직 어플리케이션이라는 개념조차 익숙하지 않은 2010년 초 IT업계에 뛰어들어 모바일 유틸리티, 스마트러닝,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AI 시장의 서비스기획을 두루 거친 인물로, 판교라는 변화무쌍한 곳에서 수없이 뜨고 사라진 새로운 시장과 낡은 시장의 특징을 세밀하게 관찰해 이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목차
[추천사] 새로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하여
[프롤로그] 판교, 아이디어가 시장이 되는 곳

1장. 판교 1열에서 바라본 새로운 시장의 법칙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한다: 모바일 유틸리티
어떻게 종이는 패드로 대체되었나
종이만큼 구현할 수 있어야 종이를 이길 수 있다
아무리 관성이 강해도, 바뀔 시장은 바뀌고야 만다: 스마트러닝
군대보다 보수적인 교육 시장을 바꾼 코로나19
캐즘의 골을 뛰어넘을 수 있는가
견고한 시장에는 작은 칼로 진입해야 한다: 핀테크
카카오뱅크가 아니라 카카오페이로 시작한 이유
일단 빗장을 열면 허물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
새로운 시장의 아이디어는 전 세계 도처에 존재한다
기존 체제의 작동 방식을 바꾸는 시장이라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블록체인
투자한 사람도 모르는 블록체인의 정체
실체가 없는 버블은 반드시 터지고 만다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기술만이 발전할 뿐: 바이오AI
소수의 전문가가 이끄는 신약 개발 시장
기술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가장 헌신할 수 있는 분야

2장. 시장은 욕망을 끄집어내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세상이 우리의 참신한 신사업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
고객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보여주기 전까지는
옳은 관찰이란, 근원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
수억짜리 컨설팅이 휴지조각이 되는 과정
설문지 결과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 모두가 아무 말이나 쓰니까
물어보기보다는, 직접 반응을 봐야 한다
새로운 시장을 더욱 그럴 듯하게 만드는 ‘기획자의 눈’
인류의 특기는 진일보
기획자는 모든 것에 딴지를 걸어야 한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만드는 조건
편리해야 한다
저렴해야 한다
품질이 좋아야 한다
친절해야 한다
자유로워야 한다

3장. 우리가 낡은 시장의 함정에 빠지는 이유
주류 시장이 빠지는 함정
거대 기업들이 단숨에 시장에서 퇴출되는 이유
존재하지 않는 시장을 개척하는 데 지름길은 없다: 시장조사
신사업에 있어 컨설팅이 지니는 한계
신사업 컨설팅 보고서는 잘 쓴 소설일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시장을 위한 시장조사는, 낡은 시장의 희로애락을 이해하는 일
문제는 언제나 거대하고 복잡하다: 문제정의
증상과 문제, 원인을 혼동하지 마라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자면, 단순화해야 한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근본적인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대중적인 시장에 대한 동경: 타겟팅
첫 번째 타깃이 분명치 않다면, 두 번째 타깃도 없다
자세히 설명할 수 없다면, 타깃이 없는 것이다
구체적이고 작은 그룹에서 시작해야 한다
한 번 쓴 고객 백 명보다, 열 번 쓴 고객 열 명이 더 소중하다
조금이라도 편한 시장에 들어가고 싶은 욕구: 포지셔닝
모두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바꿀 수 있는 것은 가격밖에 없다
비어 있는 놀이터를 찾아라

4장. 새로운 시장의 탄생 조건
포지셔닝의 첫 번째 조건: 필요와 기능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프레임을 바꾼다
이미 복잡하고 거대해진 영역이라면, 작게 쪼갠다
파편적으로 분산되어 있다면, 합친다(Information gathering)
‘꼭 필요한 것’과 ‘왠지 사고 싶은 것’
포지셔닝의 두 번째 조건: 편리함
필수적인 영역일수록 더 ‘편리’하게 바꾼다
어려운 영역이라면 더 ‘쉽게’ 바꾼다
모두가 누릴 수 없는 영역이라면, ‘접근성’을 높인다
포지셔닝의 세 번째 조건: 가격
중

작가 소개
  • 작가이윤주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에서 정보경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SF 판타지를 좋아했다. 대학 시절까지는 스토리작가가 되기를 꿈꿨으나, 처음 스마트폰을 접한 후 큰 충격을 받아 IT업계로 급전향 했고, 판타지를 현실화하는 신기술에 관심을 가지지 시작했다. 새롭고 재밌어 보이면 일단 뛰어든 탓에 핀테크(카카오페이), 블록체인(빗썸), 바이오AI(디어젠) 등 IT업계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새로운 시장의 탄생을 생생하게 목도했다. 이 책은 그의 10년 경력을 한 차례 정리하는 개인적인 기록인 동시에, 지난 10년 대한민국은 어떤 시장에 열광했고 어떤 시장을 외면했는지를 주목한 ‘새로운 시장 관찰기’이다. 아무도 해본 적 없는, 선배도 없는, 그래서 알아서들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시장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미션 드라이버’들에게 시도해봄직한 추천 경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출판사
멀리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