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연재 안내]
안녕하세요. 로맨티카 편집부입니다. 《중생패총》을 사랑해주시고 감상해주시는 독자님들께 또다시 인사드립니다.
지난달 6/26에 본편 완결났던 《중생패총》은 다음주 7/26 화요일에 외전으로 돌아와 다시 연재를 재개할 예정인데요.
안내드렸던 “궁결과 궁이말의 행복한 결혼생활”, “현대로간 금윤의 사랑이야기” 외에도 “궁철의 회귀 이야기” 등 다양한 외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ง˙∇˙)ว
한달 동안 기다려주셨던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리며 《중생패총》의 외전은 매일 2화씩 연재될 예정이오니 번외편 역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ㅅ´ ˘ `)♡
[파일교체 안내]
379, 380화가 수정되었습니다.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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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말했나. 충분히 얘기했으면 죽어라.”
차가운 칼날이 그녀의 목을 꿰뚫자 무표정했던 입가에 비로소 한 가닥 미소가 번졌다.
구멍 뚫린 목에서 피가 줄줄 흘러내렸다.
마지막 순간, 궁이말 눈동자에 가득 비친 것은 부처님의 인자하고 애잔한 웃음이었다.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그녀는 더 이상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리라고 다짐했었다.
* * *
현대에서 고대로 천월한 것도 억울한데 남편에겐 배신당하고,
악녀를 사랑한 섭정왕에겐 죽임까지 당한 궁이말은 과거 어린 시절을 보냈던 냉궁에서 다시 깨어난다.
그녀는 냉궁에서 조용히 있다가 궁을 나가기로 결심했지만
냉궁에서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전생의 원수, 섭정왕(어린시절)을 보게 되는데…….
원제: 중생패총: 섭정왕야태흉맹 重生霸宠:摄政王爷太凶猛
저자: 풍여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