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유곽의 연인 1 (일본의 옛 기담과 정담, 두 번째)

오카모토 기도
돌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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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5,200 ⓒ
유곽의 연인 1 (일본의 옛 기담과 정담, 두 번째)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7 MB이용기기
ISBN979-11-5857-255-6
책 소개
# 괴담과 체포록이란 일본 특유의 문학 장르를 개척한 오카모토 기도의 걸작 기담과 정담
#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도 매료된 이야기들이 역사의 기이와 남녀의 사랑을 넘나든다!

오카모토 기도는 가부키 희곡으로 작가 인생을 시작했다. 그 중 괴담물은 그에게 일본 괴담 문예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선사했다. 또 탐정물은 그를 체포록(도리모노초)이란 장르의 선구자로 기억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기담과 정담 쪽으로도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 남겼다.

흥미롭게도 괴담, 기담, 정담은 장르적으로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다. 괴담이 오싹한 느낌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정담은 남녀 간의 애정 문제가 중심이 된다. 기담은 이 괴담과 정담의 두 요소를 모두 갖춘 경우가 많다. 괴담처럼 괴이하면서도 정담처럼 애틋함이 느껴지는 것이다. 이 책은 오카모토의 그런 기담과 정담의 단편들을 모았다. 

「청와당 괴담회」를 비롯한 이전 괴담집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일본 역사의 실제 사건과 실존 인물을 훨씬 많이 차용한 부분이다. 이번 두 번째 파트에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다카마쓰성 함락, 가부키 「도리베산의 동반 자살」의 소재가 된 유녀 오소메와 무사 한쿠로의 순수하고 애달픈 사랑, 저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구성한 가부키 여배우의 살인 사건 등 지금도 관심을 가질 만한 흥미로운 요소들로 가득하다.

일본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이 없기에 저본을 각각 수집해 번역했다. 전부 1900년대부터 1930년대에 걸쳐 유행한 대중 잡지와 몇몇 단행본에 실렸던 작품들이다. 100여 년 전 일본 작가가 쓴 탓에 지금 읽으면 거부감이 들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없지 않다. 하지만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듯 즐겁게 읽어주기를 바란다.

목차
읽기 전에 - 일본 역사 속 기이하고 애틋한 세계

유곽의 연인 (전편)
유곽의 연인 (후편)
마지막 무대 (전편)
마지막 무대 (후편)

작가 소개
  • 작가오카모토 기도
지은이 오카모토 기도 
岡本綺堂. 1872-1939. 일본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본명은 오카모토 게이지(岡本敬二). 도쿄부립중학을 졸업한 뒤 24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기자 근무 때 쓴 희곡이 가부키로 상연, 큰 성공을 거두어 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00여 편 이상의 장편과 단편 소설을 집필했다. 대표 저서에는 괴기와 탐정, 추리 등이 혼합된 「청와당 괴담회」, 「한시치 체포록」 시리즈 등이 있다. 현재 ‘일본 괴담 문예의 아버지’로 불리며, 미야베 미유키 등 후대 작가들에게 창작 영감을 주고 있다.

옮긴이 김미란 
金美蘭.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그동안 오카모토 기도의 ‘괴담회 3부작’을 비롯해 「미우라 노인의 기담」, 「중국고전기담」 등의 윤문 작업에 참여하고 「고금괴사건록」, 「요이신담」, 「괴수」, 「기도 야화」 등을 번역했다.

출판사
돌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