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서도 코치로서도 망해버렸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떠난 영국행 비행기에서 이상한 사람이 말을 건다.
뭐? 염원을 들어주겠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러다 문득, 하나가 떠올랐다.
Football Manger에서 나온 ‘지니 스카우트’.
선수들의 잠재력이 나오는 시스템이다.
이런 능력만 있다면 코치로서는 최고일 텐데.
“당신이 진짜 염원을 들어줄 수 있다면, 지니 스카우트를 현실에서도 보게 해줘.”
“그대로 네게 이루어지리라!”
그때부터, 선수들의 능력치가 보이기 시작했다.
선수를 최고로 키워 나도 한번 성공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