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 송경동 시집

송경동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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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8,800 ⓒ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 송경동 시집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8.7 MB이용기기
ISBN9788936404970
책 소개
나는 아픔이며 고통이며 투쟁이며 연대다 
 
 자본과 권력의 무자비한 폭력에 맨몸으로 저항하는 처절한 삶의 현장에서 뜨거운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해온 송경동 시인의 신작 시집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가 출간되었다. 2016년 ‘창비시선’의 문을 여는 첫번째 시집이자 시인의 세번째 시집이다. 지난 시집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창비 2009)에서 노동하는 삶의 핵심을 꿰찌르는 “사유의 깊이와 깨달음”으로 “한국 노동시의 새로운 지평을 예시하며”(염무웅) “빛나는 시의 한 정점을 보여주었”(정희성, 추천사)던 시인은 7년이라는 오랜 시간 뒤에 펴내는 이 시집에서 ‘어떤 빼어난 은유와 상징’ 혹은 ‘어떤 아름다운 수사’로도 형상화할 수 없는 삶의 밑바닥에서 길어올린 ‘피어린 시’들을 선보인다. “역사의 어둠에 빠져들지 않으려는 한 정직한 인간의 몸부림”이면서 “한 노동자 시인이 한국의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통과하며 제 몸속에 아로새긴 고통스러운 기억”(송종원, 해설)들이 선득한 공감 속에서 가슴을 울린다.
 

목차
제1부
고귀한 유산
어머니의 나라말
MRI를 찍던 날
?찌 예찬
허공클럽
시인과 죄수
몸철학
바다 취조실
뒷마당
다른 서사
학문이 열리던 날
마지막 잎새
여섯통의 소환장
제2부
주문
문딩이 가족사
말더듬이
새벽 안주
결핵보다 더 무서운 병
소금과 나트륨의 차이
그 노래들이 잊히지 않는다
사다리에 대하여
국가, 결격사유서
사적 유물론
모자를 쓰고 싶었다
그리운 하루
제3부
진술을 거부하겟습니다
교조
관료
먼저 가는 것들은 없다
변혁을 위한 비빕ㅁ밥
법외 인간들을 찬양함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
1%에 맞선 99%들
나비효과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제4부
문장강화
저작권
자유권
빈자리
명경
모두가 떠나간 폐교
연인들
국보
가리봉 공구점
내가 안장 이어야 할 자리
그 고양이들은 모두 어리도 갔을가
스모키 마운틴
제5부
공장은 무덤을 생산한다
기륭과 보낸 십년
경로
여덟발자국
너희는 참 좋겠구나
노동자들의 국기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아직은 말을 할 수 있는 나에게
저녁 운동장
해설
시인의 말 

작가 소개
  • 작가송경동
1967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다. 〈내일을 여는 작가〉와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을 시작했고, 시집 『꿀잠』『사소한 물음에 답함』이 있다. 제12회 천상병 시문학상, 제6회 김진균 상, 제29회 신동엽 창작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