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마법에 재능이 있다. 아르스 마그나 아카데미로 와라.”
평생 책만 읽으면서 느긋하게 사는 것.
그것이 평범한 지방 영주의 자식으로 태어난 에리올 발렌시아의 꿈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찾아온 숙부에 의해 에리올의 운명은 바뀌게 된다.
세계 최고의 마법 교육기관, 아르스 마그나 아카데미의 신입생이 된 에리올.
조용히 마도서나 읽으면서 지내려고 했던 에리올이었지만, 그 엄청난 재능에 아카데미 전체가 흥분하기 시작한다.
“너는 마법의 모든 것을 읽어 낼 수 있는 대마도사가 될 것이다.”
“저 녀석은 미친놈이라고! 미친 천재란 말이야!”
“내 손녀의 짝이 되어, 우리 가문의 후계자가 되어 주게.”
마법의 모든 것을 읽어 내는 압도적인 재능으로, 아카데미의 역사를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