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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박물관을 만든다고?

문시종
아이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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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3,000 ⓒ
쓰레기로 박물관을 만든다고?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27.8MB이용기기
ISBN9791160782899
책 소개
저자는, 우리 전통문화 중의 하나인, 긴 장대 위에 나무오리 등을 만들어 앉혀 마을 입구 등에 세워 놓고서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하늘에 제사를 지내며 복도 빌고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해 오는 ‘솟대’라는 것을, 실내에서도 관상할 수 있도록 개량하여 상품화도 하고 작품화도 해오는 일(이를 기존의 ‘솟대’와 구분하여 “창작솟대”라고 명명함)을 2004년부터 20년 가까이 해 오고 있는 솟대 작가이자 정크 아티스트이며 시조 시인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작업해 온 1,000여 점 이상의 작품들 중 일부에 대하여 사진으로 채록하여 편집 발간한 책입니다. 저자인 작가가 만드는 작품들은 그 재료가 주위에 버려졌거나 장마와 홍수 때 한라산으로부터 바닷가로 쓸려 내려온 온갖 나뭇가지나 나무뿌리들로 쓰레기가 산더미를 이룬 속에서 골라낸 것들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저자인 작가가 작품을 위하여 그 재료들을 골라냈을 때 그 재료들은 이미 어떤 꼴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조물주가 이 책에 실린 작품 하나 하나에 보여 지는 그 어떤 아름다운 꼴들을 이미 오래전부터 만들어 놓고 있었습니다. 작가가 한 역할은 그저 작업에 불필요한 부분을 조금 잘라내고 껍질을 벗기고 다듬고 페이퍼질하고 필요하다면 색칠을 한 것이 전부입니다.

작가가 그것들을 쓰레기로만 취급하고 관심을 갖지 않았다면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이 책에 실린 작품들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1,000여 점의 다른 작품들도 세상에 빛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자는 이 작품들로 올 3월에 제주도 서귀포시 이중섭주거지 앞에 솟대/수석/시화를 소재로 하는 3개의 박물관이 한 곳에 자리한 [문시종 아틀리에 하우스(3in1박물관)]을 개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창작 솟대”라는 이 분야는 시작된 지가 얼마 되지가 않아서 전문가 다운 전문가들도 없고, 구경하고 싶어도 제대로 된 전시관 하나가 없어, 일반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미지의 분야입니다.

작품을 만들기 위한 재료비가 거의 들어가지 않고, 공구 자체도 각 가정에 거의 대부분 구비되어 있는 톱, 드릴, 그라인더, 조각칼, 샌드페이퍼 정도이며, 만드는 데도 힘이 거의 들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런 분야입니다. 다만 그동안 알려져 있지가 않았을 뿐입니다.

창업을 위한 일거리를 찾거나, 부업거리, 정년 후 소일거리, 용돈벌이, 투잡을 원하시는 분들, 작가가 되고 싶으신 분들, 후일 모아진 자기 작품들로 전시관을 만들거나 박물관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 주고 교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처음 시작이 어렵지 만들기 시작하면 저절로 취미가 붙고,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길이 저절로 보일 것입니다. 이 분야, 특히 우리의 전통문화를 업그레이드하여 상품화하고 작품화하는 일은 전도유망하고 나날이 발전 가능한 멋진 일임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시작해 보십시오. 파이팅 하십시오!!

목차
1. 솟대
2. 돌하루방 솟대 - 복도 받고, 액도 막고
3. 창작 솟대 모음집
  01 봉황이 내린 자리    
  02 내 님은 누구일까
  03 같이 갑시다      
  04 사랑아 너를 위하여
  05 사랑 찾아 9만 리    
  06 사랑아 내 사랑아
  07 내 님은 어디 계실까    
  08 나 어때효
  09  가족 1        
  10 내 나이가 어때서
  11 세상이 우리를 버린다 해도    
  12 가족 2
  13 행복 바이러스    
  14 사랑은 아무나 하나
  15 사랑아 말 물어보자    
  16 기다림
  17 내 님은 누구실까    
  18 기다리는 마음
  19 눈으로 말해요    
  20 청실 홍실 엮어서
  21 라, 羅, 라        
  22 안녕들 하십니까
  23 입은 삐툴어졌어도        
  24 나 어떡해
  25 님은 먼 곳에        
  26 나 몰래 워디 갔다 왔슈
  27 하나둘셋넷다섯여…        
  28 엄니하고 나하고
  29 사랑아 말 물어보자        
  30 오메 기죽어
  31 나도 끼워 주세요        
  32 모여라
  33 하늘 우러러        
  34 우리끼리
  35 자기 나 사랑해        
  36 세상은 요지경
  37 끼리 끼리        
  38 배배 꼬지 마세유
  39 따라 해 보시랑께유        
  40 아무도 몰러 며느리도 몰러
  41 잘 났어 증말        
  42 가족 3
  43 저 산 너머 그리움        
  44 그리움 강물처럼
  45 궁디 보인당께        
  46 羅, 라, 羅
  47 사랑 그리워        
  48 아시나요 그대는
  49 6학년 1반        
  50 삶의 놀이
  51 봄의 설법        
  52 락, 樂, 락
  53 옴메 놀래        
  54 봉황새 ’凰’
  55 뭐가 보이세유        
  56 나 이뻐유
  57 우리집 보여유        
  58 나 빠마했슈
  59 너 너무 이뻐        
  60 가족 4
  61 나처럼 해봐라 요렇게        
  62 잘 좀 지키슈
  63 봉황의 뜻을 품고        
  64 기죽지 마슈
  65 가족 5        
  66 좀 똑바로 허슈
  67 나 이쁘쥬        
  68 운동들 좀 허셔유
  69 싸우지 마유        
  70 웜메 배가 비었어라
  71 사랑의 이름으로        
  72 속은 꼬이지 않았어유
  73 누가 온다냐        
  74 나처럼 해 보시랑께유
  75 앞만 똑바로 보셔유        
  76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77 갸는 내꺼여        
  78 김칫국들 마시고 있그레이
  79 혼자서도 잘 해유        
  80 멀리 저 멀리
  81 중화(中和)        
  82 양신(養神)
  83 조랑말 솟대 (6종)        
  84 거욱대 (6종)
  85 거욱대-인물형 (10종)        
  86 거북이 솟대 (6종)
  87 정낭 솟대 (5종)     
  88 거욱대-방향제형 (6종)

작가 소개
  • 작가문시종
문시종(文時鍾)

- 1954. 제주출생. 제주남초,제주제일중,목포상고,방송대 일본학과 졸업.
- 1972. ~ 1985. 한국은행 근무.
- 1985. 공간미술관장(울산)
- 2005. ~ 2015. 봉황솟대박물관장, 수컷돌거북이박물관장.
- 2017. ~ 2022. 시인이 만드는 솟대앤캔들 대표.
- 2023. ~ (현재) 문시종 아틀리에 하우스 대표.

- 2000. ‘샘터시조상’, ‘시조문학신인상’ 수상으로 시조시인 등단.
[작품집] 가는 봄 솔숲은 지금 송화가루 해산 중. 2001. 도서출판 다층.
[작품집] 홀딱 벗고 홀딱 벗고. 2011. 도서출판 다층.

- 솟대작가 / 서각인 / 목공예가 / 수석전문가 /수집가 / 발명인....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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