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나귀 가죽 (세계문학전집 013)

오노레 드 발자크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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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1,200 ⓒ
나귀 가죽 (세계문학전집 013)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6.7MB이용기기
ISBN9788954631181
책 소개
프랑스의 대문호 발자크의 대표적 철학소설
프로이트 죽기 전 곁에 두고 읽은 책 『나귀 가죽』.

프랑스의 대문호 발자크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19세기 전반 격변하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당대의 현실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상의 요소를 가미해 욕망과 모순되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그리고 동양적인 판타지의 고리로 ‘풍속 연구’와 ‘철학 연구’를 잇는 역할을 한다.

1830년 10월의 어느 날 오후, 20대 후반의 젊은 귀족 라파엘은 유일하게 남아 있던 금화를 도박장에서 잃고 자살을 결심하지만 수수께끼 같은 골동품상 노인에게서 신기한 힘을 발휘하는 나귀 가죽 한 조각을 받는다. 가죽을 이용해 부자가 되지만 소원이 이루어질 때마다 가죽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것을 보고 두려움을 느낀 그는 가죽이 줄어들지 않도록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는데······

중요한 상징물인 나귀 가죽은 이른바 ‘생의 에너지’를 구현한 것으로, 발자크는 줄곧 이 생의 에너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금전욕과 명예욕, 성욕과 갖가지 탐욕 등 삶에 대한 욕망이 삶을 파괴시킨다는 역설이 담겨 있으며,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욕망을 잘 다스려 생의 에너지를 지혜롭게 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목차
초판(1831년) 서문
제1부 부적
제2부 무정한 여인
제3부 죽음의 고뇌
에필로그

해설 ㅣ 보이는 현실과 보이지 않는 진실. 『나귀 가죽』의 세계
오노레 드 발자크 연보

작가 소개
  • 작가오노레 드 발자크
  • 번역이철의
1799년 5월 20일 투르에서 태어났다. 파리에서 중등교육을 마치고 소르본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법률 사무소와 공증인 사무실에서 잠시 견습사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공증인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뜻을 거역하고 작가의 길을 선택, 자신의 재능을 입증하기 위해 운문 비극 『크롬웰』을 집필하지만 참담한 실패를 겪는다. 그러나 문학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고 창작활동을 이어가며 이른바 \\\\\\\\상업 문학\\\\\\\\ 작품을 양산한다. 이후 문학을 등지고 인쇄업, 출판업, 활자주조업에 투신하지만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게 되고, 1829년 처음으로 자신의 본명을 써서 『마지막 올빼미 당원 혹은 1800년 브르타뉴』를 출간하면서 여러 신문에 시사 논평을 기고하는 등 다시 글쓰기에 몰두한다. 1831년『나귀 가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명성을 얻은 후 『외제니 그랑데』 『고리오 영감』 『골짜기의 백합』을 비롯한 많은 작품을 잇달아 발표한다. 자신의 소설 작품 전체를 묶어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로 삼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구상하여 1846년 『인간극』을 출간한다. 유례없이 방대하고 비범한 작품을 남긴 발자크는 몇 개월 동안 병상에서 지내다가 1850년 8월 생을 마감하고 페르 라셰즈 묘지에 안장된다. 
출판사
문학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