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다나카 고타로
田中貢太郞. 1880-1941. 소설가 겸 수필가. 고치현 출신으로, 한학 학원에서 공부한 뒤 소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후 신문사 기자로 일하다 도쿄로 올라와 오마 게이게쓰, 다오 레이운 등에게 사사했다. 1909년 다오의 「메이지 반신전」 집필 작업을 도운 것을 계기로 「중앙공론」 지 등에 전기물을 비롯해 괴담, 기담 등을 실으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흑우집」, 「일본 괴담 전집」, 「지나 괴담 전집」 외에 「다나카 고타로 견문록」, 「선풍 시대」 등의 저서를 남겼다.
옮긴이 송나예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졸업 후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대표 저서에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노무라 고도 기담 컬렉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