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두꺼비의 피 (흑우집, 일본 낭만 시대의 걸작 괴기 소설)
다나카 고타로
돌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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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의 피 (흑우집, 일본 낭만 시대의 걸작 괴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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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일본 괴담 문예의 대가 다나카 고타로가 남긴 12편의 걸작 괴기 단편
# 첫 발표 이후 100년 만에 국내 첫 번역 출간

다나카 고타로는 20세기 초 일본에서 광풍 같았던 괴기 소설 붐을 일으킨 주역들 가운데 한 명이다. ‘괴담 문예의 대가’라는 별칭은 당시 그의 작가적 역량을 잘 말해준다.

인간의 원한과 추악이 중심에 자리한 다나카의 괴기 소설은 종잡을 수 없는 이야기 전개가 특징이다. 이런 자유분방함은 현대성으로 대변되면서 오늘날 일본의 대중 문학 속에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소개할 괴기 소설은 「흑우집」의 걸작 단편 12편이다. 「흑우집」의 이야기들은 1923년 처음으로 발표된 이래 일본의 장르 문학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다.

「흑우집」이 세상에 나온 지 딱 100년이 되는 2023년, 장르 문학을 즐기는 국내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의 이야기들을 우리말로 내놓는다. 과연 어떤 세계가 있을지, 망설임 없이 그 속에 빠져 보기를 바란다.

목차
책에 대하여 - 괴담 문예의 대가가 남긴 걸작 괴기 소설집
두꺼비의 피

작가 소개
  • 작가다나카 고타로
지은이 다나카 고타로
田中貢太郞. 1880-1941. 소설가 겸 수필가. 고치현 출신으로, 한학 학원에서 공부한 뒤 소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후 신문사 기자로 일하다 도쿄로 올라와 오마 게이게쓰, 다오 레이운 등에게 사사했다. 1909년 다오의 「메이지 반신전」 집필 작업을 도운 것을 계기로 「중앙공론」 지 등에 전기물을 비롯해 괴담, 기담 등을 실으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흑우집」, 「일본 괴담 전집」, 「지나 괴담 전집」 외에 「다나카 고타로 견문록」, 「선풍 시대」 등의 저서를 남겼다.

옮긴이 송나예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졸업 후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대표 저서에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노무라 고도 기담 컬렉션」 등이 있다.

출판사
돌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