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ㆍ단체에서 선정한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로 꾸려진 이 책은, 동화 작가 김소연의 장편동화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인생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한 소녀 명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풍부한 명혜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따라야 하는 인습과 통념을 거부하고 부모님을 설득해 서울 유학길에 오른 후 주체적 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의사라는 꿈을 키워 나가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그림 작가 김소연의 사실적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