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음귀가 된 고승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31)
호구사이
돌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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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귀가 된 고승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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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일본 괴기 문학의 뿌리가 된 그 흥미롭고 놀라운 옛이야기의 세계
# 알려지지 않은 일본 옛 잡서들 속에서 보물과 같은 괴기의 원천을 캐낸다!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전자책 시리즈는 일본 문학사의 주류에서 벗어난 옛 잡서들을 찾아내 오늘날 사람들도 흥미 있어 할 괴기담을 뽑아 우리말로 소개한다.

다만 근대와 현대의 책을 제외하고 그 이전 8세기 초반부터 12세기 후반까지인 중고, 12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인 중세, 17세기 초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인 근세의 책에서만 찾는다.

옛 잡서들 속의 괴기담은 문학적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문학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상상력은 더욱 자연스럽고 풍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없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전개를 가진 이야기를 하나라도 발견한다면, 콘텐츠 창작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 시리즈의 본 목적은 이룬 셈이 될 것이다.

이름 모를 해적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설레는 기분으로, 괴기담을 좋아하는 독자들과 남다른 창작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

목차
책에 관하여 - 일본 옛 괴기담의 보물 창고

마음이 깃든 검
수수께끼 구혼자
여동생의 힘
소녀와 개
거친 무사의 최후
악령의 자리
연못에서 온 존재
관복 입은 자의 정체
음귀가 된 고승

작가 소개
  • 작가호구사이
지은이 호구사이
反古齋. 생몰년 미상. 18세기 말에 활동한 작가. 호구사이라는 이름은 필명으로 짐작되며, 그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괴담집 「괴이전석야화」 등을 남겼다.

옮긴이 송나예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졸업 후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저서에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노무라 고도 기담 컬렉션」, 「흑우집」, 「히라야마 로코 괴담집」 등이 있다.

출판사
돌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