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무쿠나시 잇세쓰
椋梨一雪. 1631-1706. 에도 전기의 단시 작가. 별칭은 가즈유키. 교토 출생으로, 아버지 사망 후 사찰에서 생활했다. 마쓰나가 데이토쿠에게 단시를 배우고, 야마모토 세이부를 따라 단시 작가가 되었다. 「일본무사감」의 서문에서 이하라 사이카쿠를 비판해 유명해졌다. 설화집 「고금견저문집」, 「속 저문집」 등은 일본 근세 설화의 원류를 이룬다.
지은이 도즈이샤
東隨舍. 생몰년 미상. 에도 중기에서 후기에 걸쳐 활동한 풍자가 겸 통속소설가. 성씨는 구리하라(栗原)이며, 보통 고주로라고 불렸다. 「추억의 책」, 「독설」, 「성감집」, 「고금잡담사출초지」 등의 수필집과 「낙엽집」, 「한서극화」, 「문서우야의 벗」 등 여러 읽을거리를 지었다.
옮긴이 송나예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졸업 후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저서에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노무라 고도 기담 컬렉션」, 「흑우집」, 「히라야마 로코 괴담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