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용궁에 간 딸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33)
무쿠나시 잇세쓰 외
돌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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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에 간 딸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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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일본 괴기 문학의 뿌리가 된 그 흥미롭고 놀라운 옛이야기의 세계
# 알려지지 않은 일본 옛 잡서들 속에서 보물과 같은 괴기의 원천을 캐낸다!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전자책 시리즈는 일본 문학사의 주류에서 벗어난 옛 잡서들을 찾아내 오늘날 사람들도 흥미 있어 할 괴기담을 뽑아 우리말로 소개한다.

다만 근대와 현대의 책을 제외하고 그 이전 8세기 초반부터 12세기 후반까지인 중고, 12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인 중세, 17세기 초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인 근세의 책에서만 찾는다.

옛 잡서들 속의 괴기담은 문학적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문학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상상력은 더욱 자연스럽고 풍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없는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전개를 가진 이야기를 하나라도 발견한다면, 콘텐츠 창작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 시리즈의 본 목적은 이룬 셈이 될 것이다.

이름 모를 해적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설레는 기분으로, 괴기담을 좋아하는 독자들과 남다른 창작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

목차
책에 관하여 - 일본 옛 괴기담의 보물 창고

오미국에서 온 생령
유모가 둘
파발꾼과 기이한 장례
말을 탄 소녀
춤추게 하는 버섯
목매는 법 때문에
지독한 모녀 사이
용궁에 간 딸
망령과 싸우다
성가신 노파
조릿대 물고기

작가 소개
  • 작가무쿠나시 잇세쓰 외
지은이 무쿠나시 잇세쓰
椋梨一雪. 1631-1706. 에도 전기의 단시 작가. 별칭은 가즈유키. 교토 출생으로, 아버지 사망 후 사찰에서 생활했다. 마쓰나가 데이토쿠에게 단시를 배우고, 야마모토 세이부를 따라 단시 작가가 되었다. 「일본무사감」의 서문에서 이하라 사이카쿠를 비판해 유명해졌다. 설화집 「고금견저문집」, 「속 저문집」 등은 일본 근세 설화의 원류를 이룬다.  

지은이 도즈이샤
東隨舍. 생몰년 미상. 에도 중기에서 후기에 걸쳐 활동한 풍자가 겸 통속소설가. 성씨는 구리하라(栗原)이며, 보통 고주로라고 불렸다. 「추억의 책」, 「독설」, 「성감집」, 「고금잡담사출초지」 등의 수필집과 「낙엽집」, 「한서극화」, 「문서우야의 벗」 등 여러 읽을거리를 지었다.

옮긴이 송나예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졸업 후 출판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저서에 「일본 고전 괴기 앤솔로지」, 「노무라 고도 기담 컬렉션」, 「흑우집」, 「히라야마 로코 괴담집」 등이 있다.

출판사
돌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