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은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경제 교육 동화
부자가 되는 것은 많은 사람이 바라는 일입니다. 어린이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장래 희망을 물었을 때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거나 건물주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가 아주 흔한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이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여러 가지 걱정거리를 해결해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생활하기 위해 입고, 쓰고, 먹는 모든 것에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이미 돈 쓰는 즐거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돈은 무조건 아끼고 저금해야 한다는 식의 교육은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체계적인 경제 조기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갖고 싶은 것을 마음껏 사기 위해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막연한 생각을 구체적인 목표로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노력 없이 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이 허황한 꿈이 아니게 하려면 어려서부터 차근차근 경제 지식을 배워 두어야 합니다.
『열두 달 경제 교실』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기 위해 현직 초·중·고등학교 선생님 여덟 명이 함께 모여 집필한 어린이 경제 교육 동화입니다. 책에서는 경제활동이 무엇인지 잘 몰랐던 어린이 친구들이 교실에서 다양한 상황을 맞닥뜨리며 경제에 관해 차츰 알아 갑니다. 이 과정에서 돈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소비를 익히고, 저축과 투자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 독립적인 경제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게 됩니다.
열두 달 동안 차근차근 배우고 익히는 경제 지식
『열두 달 경제 교실』의 주인공인 도윤이, 준희, 윤슬이, 건택이는 교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친구들입니다. 돈이 생기면 펑펑 써 버리는 바람에 언제나 용돈이 부족한 도윤이, 돈 걱정을 하는 부모님 때문에 덩달아 속이 타는 준희, 돈을 모으려면 안 쓰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윤슬이, 아직은 피시방에 가서 노는 게 제일 좋지만 돈 모을 궁리에 빠진 친구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 신경 쓰이는 건택이의 모습은 현실에서 마주하는 어린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6학년에 올라오면서 같은 반이 된 네 명의 친구들은 교실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일자리를 얻고 학급 화폐를 벌게 됩니다. 이를 통해 경제가 무엇인지 공부하고, 경제활동의 기본을 배웁니다. 한 달 정도 경제 교실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사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업자 등록과 사업자가 내야 하는 세금에 관해 알게 됩니다. 그다음 달에는 일해서 번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불릴 수 있는지 익힙니다. 이처럼 달마다 새로운 경제활동을 하면서 수입과 지출, 창업, 저축과 투자, 대출과 신용, 보험, 부동산 경매와 임대 등의 경제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힙니다.
또한, 매달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그달에 언급된 경제 용어를 공부하면서 앞서 배운 지식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달에 배운 경제 지식을 직접 정리해 볼 수 있는 활동이 이어집니다. 이를 통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책 속의 주인공들처럼 스스로 경제 교실 활동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