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들어서는 것이 두려운 부린이를 위한 안내서
부동산 초보인 부린이는 모르는 것이 많다. 아직 알지 못하는 어떤 것을 우리는 ‘미지’라고 부른다. 조금 과장하자면 부린이에게는 부동산 문턱을 넘는 일이 바로 우주와 같은 미지의 세계와 마주하는 일인 것이다. 부동산 거래를 하려면 소장님을 만나야만 하는데, 어리보기로 보여서 뒤통수를 맞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으로 속이 탄다. 도움이 절실하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에게만 안내서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부동산 거래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은 소장님을 만나고 매물을 보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모든 일이 두렵다. 사소한 것도 크게 느껴지는 긴장 속에 있는 것이 초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이미 자칭·타칭 부동산 전문가가 넘쳐 나고, 공인중개사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아서 부동산 거래가 두렵다고 티 내기도 어렵다. 이럴 때 부린이가 궁금해하는 모든 정보를 알려 주는 책이 있다면 어떨까?
『부동산 소장님 사용 설명서』는 직장인 투자자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린이 입장에서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너무 사소해서 이런 걸 어디에 물어볼까 싶은 기본 중의 기본 상식부터 부동산 거래 과정, 중개 수수료 협의 방법, 부동산 매매 노하우까지 부린이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차근차근 알려 주는 아주 친절한 한 권의 책이자 유일한 책이다.
부린이부터 초보 중개인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상비 도서
『부동산 소장님 사용 설명서』는 정식 출간 이전에 네이버스토어에서 전자책으로 판매된 적이 있다. 당시 리뷰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 ‘부동산 거래 전 필독 도서’ 등의 언급이 많았다. 매일 사용할 일은 없지만, 혹시 모를 위급 상황을 위해 상비해 두는 용품이 있다. 이를테면 구급상자나 소화기 같은 것 말이다. 이 책 또한 상비 용품처럼 갖추어 두면 중요한 상황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사실이 이미 증명된 셈이다.
부동산 투자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도 대부분의 사람은 일생에 한 번 이상 부동산 거래를 해야 한다. 집은 투자 대상이기 이전에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생활 터전이며, 우리는 늘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부동산 소장님 사용 설명서』를 상비하고 있다면 새삼스럽게 부동산 거래 방법이나 팁을 찾아볼 필요가 없다.
초보 투자자는 이 책을 통해 익힌 부동산 거래의 기술만 잘 적용해도 불필요한 손해를 막고, 최대한 이익을 볼 수 있는 현명한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부동산 중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공인중개사와 이제 막 개업한 초보 중개인에게도 유용하다. 저자는 책을 쓰면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직접 부동산 소장님을 인터뷰해서 보충했다. 그만큼 현실적으로 쓸모 있는 정보가 가득하며, 소장님 입장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바를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챙길 수 있다. 부린이와 초보 소장님 모두에게 나침반과 같은 안내자 역할을 할 단 하나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