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오래된 뿔 2

고광률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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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600 ⓒ
오래된 뿔 2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4.2MB이용기기
ISBN9788956606668
책 소개
“권력의 얼굴을 한 야만의 심장을 들이받다!”
파란의 현대사를 문학적으로 승화시킨 역작

1980년부터 2004년까지의 파란 많은 한국 현대사를 문학적으로 승화시킨 역작 《오래된 뿔》(전2권)이 출간되었다. 2012년 ‘호서문학상’ 수상작 《오래된 뿔》은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통해, 5.18 광주로부터 최근 30여 년간의 질곡의 현대사를 소설화한 작품이다. 그간 단편적으로 5.18민주화운동 등을 그려온 작품은 있어 왔으나, 우리 현대사를 유기적 연결고리로 꿰뚫으면서 통시적으로 구현해 낸 작품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러나 이 작품이 손을 떼기 힘든 매력을 가지는 것은 다만 현대사의 비극을 다룬 책이어서가 아니라, 그 현대사를 아주 흡입력 있고도 재미있게, 그리고 가슴 뭉클하게 들려주기 때문이다. 작가는 5.18이니, 6.29니 하는 무거운 역사적 소재를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리소설 기법을 접목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기억을 끼워 맞춰 나감으로써 점차 사건의 비밀이 풀리도록 설정했다. 작가는 1993년 광주를 방문한 후 이 소설을 쓰기로 결심, 2004년 초고를 집필하고, 8여 년간 방대한 자료조사와 수정을 거듭한 끝에 이 작품을 완성했다.
고광률 장편소설 《오래된 뿔》은 추리소설의 흡입력과 속도감, 그리고 퍼즐 맞추기식의 묘미로 읽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며, 그 속에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에 대한 비판과 고발을 교묘히 감춤으로써, 야만의 심장에 영리하고 날랜 직구를 던진다.

목차
제6장 춘몽
제7장 순리
제8장 관계
제9장 오래된 뿔
에필로그

작가 소개
  • 작가고광률
1961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호서문학》(1987)에 최상규, 박범신 추천으로 단편 <어둠의 끝>을, 17인 신작소설집 《아버지의 나라》(1991)에 단편 <통증>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장편소설 《오래된 뿔》로 2012년 제17회 호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어떤 복수》(2002), 《조광조, 너 그럴 줄 알았지》(2010)가 있다. 현재 대학의 문예창작학과와 국어국문학과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출판사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