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절대. 꼭 나이는 스물다섯이어야 해.”
무림의 운명이 걸린 생사대전 끝에 과거로 회귀한 초운휘
이번 생은 전생에서 최후까지 같이 싸웠던 연인을 찾는 데 주력하기로 한다
“내가 꼬시고 싶은 사람이 스무 살이거든.”
오직 그녀를 만나기 위해
개방의 장로, 취걸개에게 새 신분을 청탁하고……
덕분에 목표한 직장, 무림맹 산하 신무학관 교관으로 화려하게 취업 성공!
하지만……
박봉에다 최말단직인 것도 모자라 직장 내 왕따까지?
거기에 권고사직의 위협도 틈틈이 계속되는데!
교관직 유지를 위해 일단 관도들을 가르쳐야 한다!
말 안 듣는 무림 세가 금쪽이들 육성에
모래판에서 바늘 찾기만큼이나 빡신 연인 찾기까지……!
직장 생활의 안녕도 연인 찾기도 쉽긴커녕 아득하기만 하다
결혼적령기(?) 교관의 파란만장한 내 짝 찾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