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이 겐사이村井玄斎, 1863~1927의 요리 소설. 1903년메이지 36년부터 『報知新聞』에 『식도락食道楽』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연재 중 순차적으로 단행본으로 묶어 『식도락食道楽』으로 간행했다. 정편 4권봄, 여름, 가을, 겨울편과 속편 4권으로 완성되었는데, 일식 일색이던 메이지 시대에 서양요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인 지도적 역할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소설식 대화 속에서 육류 요리법이나 육질 구분법 등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가을편에는 일본과 서양의 쌀 요리와 빵 요리 각 50종, 빵 요리 50종, 속편인 봄편에는 쌀의 맛과 밥 짓는 법, 여름편에는 과일 요리 100종, 가을편에는 생선 요리 100종, 부록에는 육류 요리 100종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