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년 역사 중 지금은 촉빠들의 대위기 시대.
이제 더 이상 '촉'은 <삼국지>의 중심이 아니게 되었다.
명문 사학과까지 나온 촉빠 곽선호.
점점 커져 가는 다른 '빠' 세력들의 핍박에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곽선호는 싱크홀에 빠지게 되는데......
깨어나 보니 후한 말 시대에 빙의했다.
입촉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유비의 몸으로!
'그렇다면 앞으로 나의 선택은-'
과연 강대한 조조, 견고한 기반을 가진 손권과 대결해 천하쟁패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삼국지 유비로 천하쟁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