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권력을 가진 자들은 인간의 생각을 통제하기 위해 독서를 제한해 왔다. 그 한복판에 조선 후기 독서가 있다. 조선 후기에 유입된 서학 서적은 지식인뿐만 아니라 민중도 읽은 책이었다. 그러나 지배층 사상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독서가 금지되었다. 이 책은 조선 후기 금지된 책을 읽었던 독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금서의 영역에 도전했던 독자들을 통해 독서가 가진 의미를 탐색하고자 했다.
목차
서적 검열과 권력
01 조선 후기 독서 문화 02 조선 후기 금서, 서학서 03 금서의 운명 04 금서에 대한 독자 인식 05 금서 독자의 확산 06 한글과 민중 독자 07 금서 독자의 텍스트 미메시스 08 금서와 주체적 독자 09 자기 검열 - 생존을 위한 행동 10 금서와 리터러시 교육
작가 소개
작가이윤숙
가톨릭대학교에서 독서학 석사, 독서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소년 독서 교육과 글쓰기 강의를 비롯하여 성인 독서 토론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만만한 독서』공저, 2024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 “조선 후기 천주교서적 독자 형성 배경”2016, “조선 후기 여성 독자 연구”2021, “조선 후기 천주교서적 검열 연구”2024가 있다. 우리나라 독서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