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숙 원장은 국가 무형 유산 기능 이수자이자 대한민국
에서 열두 번째로 조리기능장을 취득한 궁중음식 명인이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복어 조리 등 다섯 가지의 조리 자격
증을 비롯하여, 영양사, 교원자격증, 직업능력개발훈련 교사
자격까지 폭넓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경주 술과 떡 축제 음식 전시를 비롯하여,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 전통문화 축제 참여, 제주 신라호텔과 신라
면세점의 신라 음식 전시 총괄, 포항 호미곶 해맞이 행사에서
10,000명 떡국 끓이기 총책임을 맡는 등 국내 주요 행사에서
활약하며 한국 전통 음식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
국제 무대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일본 구마모토
국립극장에서 ‘궁중음식 개인 전시회’를 개최했고, 경주세계
문화엑스포 및 중국 상하이 엑스포에서는 한국 음식 총괄
책임자로서 참가했다. 또한 싱가포르 음식문화 축제 강연자로
초청받아 한국 전통 음식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박미숙 요리학원’을 15년간 운영하였으며, 여성복지
회관과 농업기술센터, 경북농업기술원 등 경주와 부산, 울산,
대구를 포함한 22개 시·군에서 25년 이상 후학 양성에 힘
썼다. 현재는 한국 전통 음식 체험교육원의 원장이자 궁중
음식 전문 한정식 식당인 '수리뫼'를 운영하며 전통 음식의
맛과 철학을 현대에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