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격정시대 하 : 김학철 문학 전집2 [단행]

김학철
보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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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단권 17,500 ⓒ
소장
전권 17,500 ⓒ
격정시대 하 : 김학철 문학 전집2 [단행]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3.9MB이용기기
ISBN9791163144168
책 소개
■ 항일 무장투쟁의 문학적 복원! 〈김학철 문학 전집〉 출시!
총을 든 항일 투사에서 펜을 든 혁명 투사로
20세기 격정 시대를 살다 간 김학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상을 집대성하다

남에서는 사회주의 단체라는 이유로, 북에서는 김일성 독재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남과 북에서 모두에게 외면을 당한 조선의용대(군). 그들은 일제강점기 말 항일 무장투쟁의 선봉에 섰던 이들이다. 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은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동지들에게 바치는 헌사로, 조선의용군의 활동과 투쟁을 진실하게 그려낸다. 어떤 거짓과 과장 없이 그저 있었던 일을 또렷이 기억해 내고 생생하게 써 내려간다. 그것이 바로 역사와 진실의 힘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조선 원산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동안 원산총파업, 광주학생운동, 만보산 사건, 리재유 체포 등 굵직한 국내외 사건에 영향을 받아 독립투사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김학철. 일제에는 총으로, 독재에는 펜으로 끊임없이 저항하며 20세기 불의의 시대와 싸워 왔다. 김학철은 굽히지 않는 저항 정신과 혁명적 낙관주의로 ‘문학이란 무엇인가?’ ‘작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온몸으로 보여 주었다.
그동안 국내에서 김학철의 작품은 1980년대부터 일부 소개되었으나 지금은 거의 절판된 상황이라 안타까움이 컸다. 보리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하는 〈김학철 문학 전집〉은 민족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김학철의 문학과 삶을 온전히 복원하고 소개하는 작업이다. 국내에 여러 판본으로 소개되었던 《격정시대》를 첫 출발로 김학철이 남과 북, 그리고 중국에서 쓴 글을 모두 모아 전체 12권으로 선보인다. 우리 민족의 정신사와 문학사에 있어 하나의 이정표이자 영원한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민족문학의 꽃 《격정시대》로 〈김학철 문학 전집〉을 열다!
김학철의 분신 ‘서선장’을 통해 복원한 항일투쟁의 기록
한반도와 중국을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혁명역사소설
《격정시대》는 김학철의 자전적 소설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에 큰 활약을 펼친 조선의용군의 항일투쟁 과정을 증언한 역사소설이다. 또 우리에게 잊힌 독립운동가, 혁명가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그들의 자리를 올곧게 자리매김하는 사실주의 문학이자 항일 무장투쟁의 공백을 메울 역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장편소설 《격정시대》의 주인공이자 원산에서 나고 자란 가난한 어부의 아들 ‘서선장’은 어린 시절 원산총파업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서울로 유학해 광주학생사건과 리재유 체포 사건 들을 겪으며 민족의식과 계급의식에 눈뜬다. 윤봉길 열사의 거사를 목도하자 항일투쟁에 뛰어들고자 결심하고 중국 상해로 홀연히 떠난다. 그곳에서 의열단을 만나고 조선의용군을 거치며 사회주의 혁명 전사로 성장한다.

작가 소개
  • 작가김학철
본명은 홍성걸(洪性杰). 1916년 조선 원산에서 태어나 서울 보성고보 재학 중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중국 상해로 탈출, 김원봉 휘하 의열단 반일 테러 활동에 가담,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하고 1938년 조선의용대 창립 대원으로 항일 투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1940년 중국공산당에 가입, 1941년 태항산 호가장 전투에서 일본군과 교전 중 다리에 부상을 입고 포로가 되어 일본으로 압송, 나가사키형무소에서 4년 동안 복역했다.
옥중에서 부상당한 다리를 절단하고 1945년 일본이 투항하여 출옥했다. 서울에서 조선독립동맹에 참여, 단편 〈지네〉(1945년)를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하고, 그 뒤 평양에서 〈로동신문〉 기자로 일하다가1 950년부터 중국 북경 중앙문학연구소(소장 정령)에서 창작활동을 계속했다. ‘문화대혁명’ 시기 《20세기의 신화》 필화사건으로 10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1980년 복권되어 창작활동을 재개하고 2001년 9월 25일 연길에서 세상을 떠났다.
장편소설 《해란강아 말하라》(1954년), 《격정시대》(1986년), 《20세기의 신화》(1996년), 소설집 《무명소졸》(1989년), 《태항산록》(1989년), 산문집 《누구와 함께 지난날의 꿈을 이야기하랴》(1994년), 《나의 길》(1996년), 《우렁이 속 같은 세상》(2001년), 《사또님 말씀이야 늘 옳습지》(2002년), 전기문학 《항전별곡》(1983년),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1995년) 등 이 밖에도 많은 저서를 남겼다.

출판사
보리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