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시대물

왕야, 아안연무방 [단행]

청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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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야, 아안연무방 [단행]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1.9MB이용기기
ISBN979-11-993159-6-9
책 소개
〈왕야, 아안연무방 : 왕야 저는 평온하니 괜찮습니다〉

“영무친왕의 네 번째 신부라지? 이번에도 혼백이 빠져나가거나, 미쳐버린다더라.”

살인귀, 괴물. 세상이 두려워하는 존재 — 영무친왕 왕윤(王允).
그의 네 번째 신부로 지목된 이는 영안후부의 장녀였으나,
혼례 가마에 오른 것은 버려진 서녀, 연화이었다.
죽음과 공포 사이를 오가며 왕부에 도착한 설연은 떨리는 목소리로 고했다.

​“왕야… 소녀는 장녀 설화가 아닙니다. 감히 죄를 지었습니다……”
“네가 누구든 상관없다. 명목상의 혼인이었으니.”

사람들은 설연이 쥐죽은 듯 살 것이라 예단했다.
그러나 왕야의 말과 행동은 모두의 예상과 달랐다.

“친왕비, 몸은 어떠한가.”
"......"
“...저번에 장공주를 만났다고 하고... 오늘은 또 처음 보는 비녀를 하고 있군?”

낮고 서늘한 목소리 속에서 묘한 감정이 스쳤다.

“왜 내게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가?”
“쥐죽듯 조용히 살라 하셨으니…… 조용히 하였습니다.”
“...내일은 나와 새 구경을 가자구나.”

무섭기만 한 줄 알았던 왕야가,
은근한 질투를 드러내고, 새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내보이기 시작한다.

​“회임을 했다고?”
“…….”
“몸은?”
“왕야… 저는 정말… 평온하니 괜찮습니다……”

우리 왕야가 따뜻해졌다.

작가 소개
  • 작가청월한

출판사
비원(祕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