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경제활동을 이해하는 능력은 단순한 전문지식을 넘어 필수적인 교양이 되었습니다. 매일 접하는 뉴스 속 기업 실적 발표, 주식시장의 변동, 경제정책의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회계라는 언어를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회계 교육은 대학생이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여 고등학생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책은 복잡한 회계 개념을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면서도, 대학 수준의 중급회계 내용을 충실히 담아낸 교양서입니다. 회계가 단순한 숫자 계산이 아닌, 기업과 경제를 이해하는 핵심 도구임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회계의 기본 언어와 원리부터 시작하여 연결재무제표까지 27개 챕터에 걸쳐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복식부기의 기본 개념에서 출발하여 재무제표 구성, 자산과 부채의 회계처리, 수익인식, 법인세회계, 그리고 고급 주제인 파생상품과 외화거래까지 다룹니다. 각 챕터는 이론적 설명과 함께 실제 기업 사례를 통해 개념을 구체화하여, 추상적인 회계 원칙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을 예시로 활용하여, 회계가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단순한 이론 설명을 넘어서 실제 기업의 재무제표를 읽고 분석할 수 있는 실무적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현금흐름표 작성 방법, 투자자산의 분류와 평가, 리스회계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통해 독자들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됩니다. 또한 최신 회계기준의 변화와 국제회계기준의 도입 배경까지 다루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회계 지식을 포괄적으로 제공합니다. 각 챕터마다 제시되는 구체적인 계산 과정과 회계처리 방법은, 복잡해 보이는 회계 업무의 논리적 체계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경제 뉴스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때 필요한 기초 지식을 갖추게 됩니다. 대학 진학 후 경영학, 경제학, 회계학을 전공할 계획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탄탄한 기초를 제공하고, 다른 분야를 전공할 학생들에게도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필수 교양을 선사합니다.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사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미래의 직장인들에게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회계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기본 소양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