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는 3대에 걸친 도예 가문에서 태어나 전통 도예 기법을 익히며 성장했다.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공예과를 졸업하고1988, 동 대학원에서 「돌의 이미지를 통한 도자조형 연구」로 미술학석사1993,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소성 발색에 관한 연구」로 도예학박사2014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차도구 제작에 몰두하며 동아시아 차문화를 연구해왔다. 중국의 자사호, 일본의 규스, 한국의 다관을 비교 분석하며 각 문화권의 특성과 공통점을 탐구했다. 대한민국다기명인2013, 우수숙련기술자2015, 경상남도 명장2016에 선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한 찻사발·차우림이 공모전을 기획·주관하며 '차우림이'를 학술적·실무적으로 공식화했다. 현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생활도예과 교수이자 경남찻사발 및 차우림이 전국공모전 운영위원장으로 재직하며, 한국 차도구 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차우림이 개념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한국 차문화가 동아시아 차문화 담론의 중심에 서기를 희망한다. "흙은 기다림을 가르치고, 불은 겸손을 가르친다." 그의 작품과 연구에는 이러한 장인의 철학이 깊이 배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