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군침이 꼴깍 맛집 과학

정윤선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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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1,690 ⓒ
군침이 꼴깍 맛집 과학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41.0MB이용기기
ISBN9791170873938
책 소개
1. 한입 베어 물면 과학이 팡!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단짠 맛집 탐방
- 재료와 조리 도구부터 배달 비법까지, 흥미진진 음식의 과학
- 입맛 따라 골라 먹는 침샘 자극 지식 한 상

‘오늘 뭐 먹지?’ 점심을 먹은 직후에도 저녁 메뉴를 고민하는 현대인에게 미식은 어김없이 흥미를 끄는 주제다. SNS에서는 맛집 추천이 끊이지 않고,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먹방’은 언제나 인기 콘텐츠 상위권을 차지한다.
우리는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한 식사를 넘어, 맛이 하나의 문화가 된 미식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리고 이 미식 문화의 배경에는 끝없이 펼쳐지는 맛의 과학이 있다. 미각을 구성하는 기관은 물론, 식재료의 조리 및 보관, 음식 배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과학은 빠지지 않는다.
《군침이 꼴깍 맛집 과학》은 미식을 사랑하는 과학자의 시선으로 다양한 맛집을 탐방하며 음식과 조리 도구, 공간 등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책이다. 떡볶이 떡에 담긴 쫄깃한 식감의 정체부터 구수하고 시큼한 감칠맛을 더하는 묵은지의 발효 과정, 콩으로 고기의 맛을 재현하는 푸드 테크뿐만 아니라 기후변화가 휴게소 간식에 미치는 영향, 치킨 포장 상자에 담긴 배달의 과학까지 다루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과 함께 분식을 비롯한 패스트푸드, 비건 레스토랑, 기내식, 배달 치킨에 이르는 맛집 메뉴를 탐색해 보자. ‘떡볶이는 왜 그렇게 쫄깃할까?’, ‘먹지 않고도 면의 익힘 정도를 알 수 있을까?’, ‘디저트를 먹으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높은 고도에서 먹는 기내식은 정말 더 맛있을까?’ 등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들으며 침샘을 자극하는 맛깔스러운 과학 한 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 화학부터 생물, 물리까지
   한 끼 식사가 지식이 되는 맛집 이야기
- 다양한 주제로 확장되는 호기심 천국
- 유익하고 맛깔나는 스토리텔링 속으로

저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를 과학 식탁으로 초대한다. 예컨대 친구들과 프라이드치킨을 먹을 때 겪게 되는 ‘닭 다리 눈치 싸움’을 시작으로, 두 다리를 가진 닭이 꼬리를 달고 걷는 모습을 상상하며 공룡의 진화로 이야기를 연결하는 식이다.
책에서 다루는 일상 속 호기심은 음식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원리로 이어지며 여러 과학 분야로 확장된다. 떡볶이 떡의 쫄깃함에서 녹말의 분자 구조화학를 발견하고, 회의 숙성 과정에서 생체 에너지의 대사생물를 살펴보며, 중식 요리사의 정교한 불 맛 스킬에서 회전관성물리의 원리를 찾아낸다. 이렇듯 중학교 교과와 연계된 화학, 생물, 물리 지식을 고루 다루면서도 할랄 식품을 인증하는 블록체인, 우주 식사를 만드는 동결건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설명도 놓치지 않는다.
실제 맛집을 방문한 듯한 생생한 서술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읽어 나가는 동안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야기가 성큼 다가온다. 손님이 많아서 파스타가 늦게 나온다며 능청스럽게 원리 설명을 이어 가거나, 파스타 면을 두 동강 내는 실험으로 이그노벨상을 받은 과학자의 유쾌한 일화를 곁들여 집중력을 환기하기도 한다. 오렌지 주스로 괴혈병의 원인을 유추한 선장, 혈액의 붉기를 비교해 에너지보존법칙을 포착한 의사처럼 역사 속 흥미로운 사례도 적절히 가미해 몰입을 높인다.
화려한 불 쇼가 시선을 사로잡는 중식당, 이국적

목차
머리말 한 끼 식사가 지식이 되는 맛집 속 과학 이야기

맛나 분식 | 쌀떡 vs 밀떡, 과학으로 분석한 떡볶이 대전
묵은지 생삼겹살 | 3년이나 묵힌 김치를 먹어도 될까?
니하오 중식 | 웍헤이 불 맛의 정체는?
신선 일식 | 초밥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오 이태리 | 완벽한 식감, 비밀은 면발에 있다!
어메이징 타이 | 만능 향신료 가득, 그린 커리
든든 버거 | 세트로 먹을까, 단품으로 먹을까?
초록 식당 | 콩으로 만든 고기에서도 고기 맛이 날까?
살람 키친 | 지구를 위해 콩을 돌려 심자
스위츠 카페 | 초임계유체를 만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진미 휴게소 | 기후변화가 맥반석 오징어에 미치는 영향
최고 기내식 | 쌈밥부터 당뇨식까지 하늘 위의 만찬
파삭 치킨 | 식기 전에 배달 완료!

이미지 출처

작가 소개
  • 작가정윤선
대학에서 물리학을, 대학원에서 물리 교육학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는 《고양이는 정말 액체일까?》, 《지구를 위해 달려라, 미래 에너지》, 《챗GPT가 내 공부를 다 해 준다고?》,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과학 150》, 《함께라면》, 《달에 천문대를 세워 볼까?》,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나가 볼까?》, 《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 등이 있다. SF 동화 《초록의 시간》을 썼고, SF 단편집 《페트로글리프》에 ‘손맛’으로 참여했다.
출판사
휴머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