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면서 언젠가는 치매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아직 기억이 선명할 때,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꼭 남기고 싶은 것을 글로 남기기로 했습니다.따뜻한 밥 한 끼, 정성 담은 반찬, 그리고 살아온 시간의 기억이 담겨 있습니다. 말로는 다 전할 수 없기에, 글과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언젠가 이 책을 펼치며 엄마를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펜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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