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버킷리스트 씹고 떠나는 아르헨티나의 도시들
백팩 하나로 버틴 남미 유랑기 제2권
[탱고의 밤, 별빛의 춤을 따라 걷는 시간]
-색깔, 소리, 그리고 남미: 도시가 건네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페루 편]에 이어 드디어 [아르헨티나 편]이 출간되었다. 정해진 목적지도 없고 유명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스스로 남미 도시의 구석구석을 찾아 찰나의 기쁨과 소소한 행복, 마치 현지인처럼 달콤한 일상을 발견하는 여행 콘셉트는 제2권 [아르헨티나 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거리마다 길모퉁이마다 모험과 낭만이 가득한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두 번이나 재방문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일대와 엔트레리오스 주 파라나 시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 거리마다 길모퉁이마다 스스로 발견한 감동과 기쁨은 스쳐 지나가듯 찰나적 인연이지만 작가의 여행기에는 특별한 인상을 남기며 독자에게는 또 다른 설렘을 선물한다. 또한 작가는 아르헨티나 여행 중 우연히 만난 현지인들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때론 그들의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고, 문화와 정서를 교류하며, 서로의 따뜻한 우정을 되새긴다.
-탱고를 못 춰도 아르헨티나의 열정에 취할 수 있다
작가는 부제처럼 탱고의 리듬을 따라 별빛의 춤을 따라 걷는 듯 무작정 발길 닿는 대로 아르헨티나의 도시들을 누비며 열정에 취하고 때론 고요와 적막에 몸을 던진다. 그리고 특히 아르헨티나의 도시들에 대한 극히 개인적 기록이지만, 어느 여행가나 꿈꿀만한 보편적 추억을 건져 올린다. 그리고 그 추억은 멀고도 모험적인 여정이기에 그만큼 오랫동안 큰 울림으로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