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태와 관계없이 찻자리에 앉으면, 기쁠 때는 기쁨에 편안함이 더해지고, 마음이 편치 않을 때는 어느새 차가 전하는 고요 속에서 위로를 얻게 됩니다.
기억에 남을 차와 차구를 글과 사진으로 담아내는 『소리차도록』은 지금까지 차·호·완·배·잔 등의 모습을 꾸준히 기록해왔습니다. 『소리차도록 2025년11월』에서는 쉼터가 되는 찻자리에서, 차향을 나누는 친구들인 차총과 차도구를 지그시 받아주는 수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도록을 끝으로 『소리차도록』은 마무리합니다. 다만, 추가적인 내용의 첨부가 필요한 경우 관련되는 내용을 보완하여 수정할 예정입니다.
언제나 차와 함께 몸과 마음이 고요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이 작은 도록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