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머무는 교실,
서로 다른 두 마음이 조심스레 이어지기 시작한다.
밝고 활발한 가온이,
혼자 코딩에 몰두하던 누리.
평범했던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이
두 아이에게 설렘을 건네고,
때로는 고민과 서툰 다툼을 함께 겪으며
조금씩 성장해 간다.
첫사랑의 떨림과 가족의 조언,
책임과 배려의 의미를 배우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에게는 따뜻한 공감과 용기를,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전하는 그림책.
서툴고 아팠던 순간들마저
두 아이에게는 소중한 성장의 흔적이 된다.
함께 걷는 길 위에서, 사랑과 우정, 성장이 조용히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