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우리가 읽은 소설 가이드 신경숙의 외딴방

렛베일북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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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읽은 소설 가이드 신경숙의 외딴방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4 MB이용기기
ISBN9791175950726
책 소개
『우리가 읽은 소설 가이드: 신경숙의 외딴 방』은 『외딴방』을 “한 시대의 비극”으로만 소비하지 않고, 한 사람의 몸과 방, 노동과 죄책감, 그리고 글쓰기가 어떻게 서로를 밀어 올리는지 따라가는 읽기 안내서다. 구로공단의 여공으로 살던 소녀가 경험한 ‘방’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삶을 견디게 하는 최소 단위의 공간이자 감정의 저장고가 된다. 그리고 그 방을 다시 여는 순간, 과거는 기록이 아니라 현재의 윤리로 돌아온다.

이 가이드는 작품을 다섯 개의 축으로 해부한다. 공간구로공단과 외딴 방의 지도, 몸노동이 새기는 감각, 감정우정·연대·질투·사랑과 죄책감, 글쓰기자전과 허구의 경계, 그리고 오늘고시원·원룸·반지하로 이어지는 현재의 ‘외딴 방들’이다. 작품의 서사를 따라가되, 독자가 자기 삶의 언어를 함께 건져 올릴 수 있도록 읽기 포인트와 질문을 촘촘히 배치했다.

마지막에는 독서모임 4회기 설계, 야학·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 글쓰기 워크숍까지 바로 실행 가능한 운영안을 제시한다. 『외딴방』을 다시 읽고 싶은 독자, 처음 읽는 독자, 함께 읽고 나누고 싶은 진행자에게 모두 실용적인 ‘두 번째 읽기’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외딴 방의 문을 다시 여는 일

1장 — 구로공단, 여공, 외딴 방: 공간과 시대의 지도

2장 — 열여섯에서 스무 살까지: 소녀의 몸과 노동의 시간

3장 — 희재 언니의 죽음: 죄책감과 봉인된 방

4장 — 산업체특별학급과 책 읽는 여공: 글쓰기의 싹

5장 — 사실도 픽션도 아닌 글쓰기: 자전과 허구 사이

6장 — 가장 감동적인 노동소설? 『외딴방』의 문학사적 자리

7장 — 여공들의 감정 경험: 우정, 연대, 질투, 사랑

8장 — 오늘의 ‘외딴 방들’: 비정규·플랫폼 시대에 다시 읽기

맺음말 — “문을 여는 손”에 대하여

부록 — 핵심 인사이트: 한눈에 보는 『외딴방』

작가 소개
  • 작가렛베일북스 편집부
렛베일북스 편집부는 현대소설, 영화, 드라마, 시를 깊이 있게 읽고 감상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읽기 가이드를 기획·집필하는 편집팀이다. 작품의 세계관과 인물, 서사 구조와 연출, 이미지와 언어를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독서·감상 모임과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활동, 토론 포인트까지 함께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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