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호의 표지는 최근 전시를 개최한 뮤지엄한미 관장이자 사진가인 송영숙의 〈Meditation〉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폴라로이드 필름 위에 유화 물감을 덧입혀 보는 위치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세계의 미묘함을 조색의 과정으로 드러냅니다. 최근 전시 외에도 「윤세영이 만난 사람」에서 60여 년을 사진과 함께해 온 송영숙의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HIGHLIGHT」에서는 최다운 사진 에세이스트와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큐레이터 샤를 란드브뢰그의 인터뷰를 통해 《Erwin Olaf – Freedom》을 다룹니다. 어윈 올라프가 세상을 떠난 이후 처음 열리는 회고전으로, 네덜란드의 대표적 사진가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쳐 온 올라프의 예술세계를 돌아봅니다.
또 조선일보 고운호 사진기자가 포토저널리즘과 다큐멘터리 사진의 이슈, 새로운 경향을 살펴보는 「현대 포토저널리즘 & 다큐멘터리 사진 확장」, 이경택 작가가 이미지 가공에 앞서 알아야 할 미술사 이야기를 소개하는 「사진가의 미술 노트」가 새롭게 연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