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견훤이 쓴 농암천하지대본

김병중
연인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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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54,000 ⓒ
견훤이 쓴 농암천하지대본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83.0MB이용기기
ISBN9788962536140
책 소개
견훤을 통해 한국사를 새로 쓴 「견훤이 쓴 농암천하지대본」 출간!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신라와 고려에 의한 통일을 달성했으나 세 번째 통일은 아직 남북으로 분단된 채 겨레의 소원으로만 남아 있다. 한민족끼리 다투는 걸 좋아하는 왕은 없으나 무한 권력을 누리고자 하는 왕은 많으니 그동안 수많은 역사적 비극은 뒤따랐다. 상주 가선현에서 태어나 완산주에 나라를 세운 후백제 건국대왕 견훤은 상상 그 이상의 지략과 호연지기로 민족이 원하는 통일을 지향해 나갔으나 만년에 자신의 뜻이 피를 부르는 전투로 확대되어 나가자 왕건이 통일할 수 있도록 자신이 세운 나라를 자신의 손으로 조건 없이 바친다. 

금번 연인M&B에서 출간된 「견훤이 쓴 농암천하지대본」은 견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그의 전설과 역사 유적이 가장 많은 곳에 소재한 ‘농암국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3년여간 노고로 15부로 나누어 831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대본이 탄생되었다. 주된 내용은 우복동천이 있는 농암은 견훤이 태어난 곳이자 성장한 곳으로 그가 천마를 타고 내려온 하늘이 점지한 인물로 재조명된다. 바위가 쪼개지며 태어났다는 농바우농암, 용마를 얻었다는 말바우마암가 있고, 견훤산성, 견훤 우물, 견훤 느티나무, 견훤 말무덤과 견훤 궁기왕궁, 추심사탄생 등의 지명이 조선 고지도 여러 곳을 통해 최초로 발견, 문헌으로 견훤 역사를 입증하고 있다.

특별한 것은 아자개를 견훤 아버지라 하면서도 지렁이를 또 다른 아버지로 쓴 「삼국사기」는 모순이다. 견훤 아버지가 지렁이였다는 〈금하굴〉은 1946년 갈전리 마을에서 굴을 판 다음 전설을 가져다 붙인 것에 불과함에도 그곳에 숭위전을 지어 봉향하고 있는 현실을 이 책에서는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아자개는 해동지도 등에서는 성저2리 지명으로 표기되고 있고, 앗개라는 지명은 금하굴이 있는 갈전리로 표기되고 있는 그 이유도 견훤 역사 측면에서는 새로 밝혀내야 하는 문제다.

이 책에서는 견훤의 정기가 서린 천마산을 중심으로 출중한 인물들이 다수 탄생한다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의병장 신태식, 소장 신우식과 소장 권영호 등 별을 단 사람들이 다수 있고, 국회의원 신영국과 국회의원 장석춘, 영화배우 신하균, 만능가수 박기영, 탁구스타 신유빈 등도 견훤 정기를 받은 인물이라 말한다. 이외에도 귀감이 되는 여러 인물 수록과 5천여 어휘의 토속사투리, 동문들이 참여한 오행시, 그리고 우여곡절이 많은 백 년의 교육 역사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천년을 살 것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하루를 살 것처럼 백성을 사랑한 견훤, 그가 지나는 곳마다 설화가 남고 머무는 곳마다 산성이 생기는 것은 다 하늘이 내린 인물이 아니겠는가. “평양성 문루에 활을 걸고 대동강 물을 말에게 먹이겠다.”는 그의 통일을 위한 신념이 이 책에서 새롭게 부각됨을 쉽사리 확인할 수 있다.

목차
책을 내며 4
일러두기 6
농암찬가籠巖讚歌 8

1부 견훤의 역사 바로 쓰기
01. 견훤의 생애 22
02. 견훤과 천마天馬설화 24
03. 견훤 유적 둘러보기 34
04. 견훤 둘레길 48
05. 천마天馬를 타고 온 견훤의 길 51
06. 다시 써야 할 견훤 역사 57
07. 농암면은 견훤면이다 64
08. 원효대와 의상대에서 견훤을 만나다 68
09. 후백제의 성황신이 된 농암의 장수 73
10. 국토의 단전, 천마설화의 농암 77
11. 견훤이 완산주로 간 까닭은? 80
12. 지도를 통해 견훤과 궁기 역사를 밝히다 83

2부 고을의 유적 바로 보기
01. 소나무 소나무야 대정공원 소나무야-〈대정공원〉 88
02. 길의 고장 문경에서 새 길을 찾다-〈고모령〉 110
03. 1성 2동천의 복지-〈농암〉 129
04. 항일 의병의 성지-〈농암장터개바우〉 134
05. 신문고 격쟁 승소 기념유적-〈윤하정允下亭〉 144
06. 농암 고을 유림들의 애국 활동-〈화남음사華南吟社와 사가정회四佳亭會〉 147
07. 중생을 구제하는 불국토-〈불일산佛日山〉 150
08. 원효대사가 창건한 불사佛寺-〈원적사와 심원사〉 154
09. 쌍용계곡의 유서 깊은 절-〈쌍용사〉 157
10. 견훤을 다시 생각하다-〈진향루〉 162
11. 화산과 삼송의 천연기념물-〈육소나무와 왕송〉 165
12. 고을 최초의 〈한천서원과 한천사寒泉祠〉 167
13. 돌탑 꼭지돌로 모신 견훤신-〈궁기ㆍ가항 골맥이〉 169
14. 의병장을 낳은 애국의 산-〈둔덕산屯德山〉 171
15. 의상과 원효의 수도처-〈의상대義湘臺와 원효대元曉臺〉 176
16. 우복牛腹 속의 우복牛伏 길지-〈우복牛伏 뚜벅길〉 179
17. 삼산이수三山二水가 지은 〈농암의 정자〉 188

3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바로 듣기
01. 제2의 국채보상운동을 벌인 〈성산조합〉 196
02. 나라를 지켜 낸 애국 의인들 201
03. 용감무쌍한 농암의 향토 방위군 212
04. 우복牛伏 길지를 찾아온 세 나그네 215
05. 조선의 최고 효자 도시복이 농암에 잠들다 218
06. 농암의 역사 속 민지리와 삼송리 224
07. 조자룡과 견훤이 누비던 칠봉산 226
08. 보도연맹이 지은 백명암白明庵 231
09. 〈대정공원〉 소나무 벌목 반대투쟁기 235
10. 농암을 사랑한 농암 〈김중위 장관〉 240
11. 통시바우 유래를 찾아서 246
12. 전우 선생의 강학비가 쌍용에 선 이유 251
13. 〈가加〉에서 농암의 뿌리를 찾다 254
14. 〈버들피리 악극단〉의 희망공연 258
15. 효가 유전되는 향리의 사람들 263
16. 백로는 길지에 산다 267
17. 고릉古陵에서 가야와 농암을 찾다 271
18. 잿더미에서 희망을 세운 연천 상담 화재 274
19. 농암을 일깨운 〈청년단〉의 활동 276
20. 1박 2일의 농암 스테이 캠프 279
21. 청암문화예술원 〈청암마을학교〉 289

4부 농암의 승경과 길지
01. 도장산과 쌍용계곡과 사우정四友亭 292
02. 청화산과 우복동천과 병천정 294
03. 연엽산과 우복산과 우복길 296
04. 삼파수三派水의 전설 298
05. 갈동 〈농바우〉와 삼송 〈농바우〉 301
06. 대정공원과 6승경 303
07. 조항산과 고모령과 도덕동천 307
08. 농암 고을의 명당 세 자리 309
09. 박희정 시인의 〈내 고향 문경 농암〉 314
10. 청빈한 삶을 원했던 선비들의 세거지 318

5부 동네방네 농암 이야기
01. 농암의 지명 유래 324
02. 마을 소개와 지명 유래 327
03. 추억의 농암 장터, 그리고 낭만의 편린 347

6부 천 년의 역사 속 인물
01. 하늘이 내린 후백제의 건국대왕-견훤 360
02. 후백제 건국에 헌신한 장수-김총金摠 362
03. 소양의 한천처사-신숙빈 364
04. 조선의 최고 청백리-이준경 366
05

작가 소개
  • 작가김병중
문화평론가, 스토리텔러
출판사
연인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