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분반’이라는 한 배를 타 책 출판이라는 작지만 커다란 여정을 함께 했다. 세상이 말하는 우리는 ‘MZ 세대’, ‘젊은 디자이너’,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학부 학생들’ 등 다양한 이름들이 있지만, 넓은 학부 생활에서 어쩌면 한 번도 마주치지 못할 우리를 묶어준 이 수업에 감사하면서도 ‘집’이라는 테마를 기억하며 ‘503호 세입자들’이라는 프로젝트 팀명으로 책을 세상에 내보낸다. 23명의 디자이너들은 각자 다른 주거 형태로 살아간다. 자신만의 집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직은 미숙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감각들로 채워나갈 신인 디자이너로서의 첫 발걸음을 『HOME SWEET HOME』으로 함께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