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경제를 궁리한 조선의 선비들

곽재식
믹스커피
0 (0명)
14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13,200 ⓒ
경제를 궁리한 조선의 선비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52.6MB이용기기
ISBN9791170437109
책 소개
조선 시대를 떠올리면 고리타분한 신분제나 농사 이야기부터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 조선은 생각보다 훨씬 더 활기 넘치고 복잡한 경제의 무대였다. 장터는 지역별로 성격이 달라 활발히 움직였고, 화폐는 늘 부족해서 ‘이걸 어떻게 돌려 막을지’가 국가적 난제였다. 기술은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혁신을 이어갔다. 『경제를 궁리한 조선의 선비들』은 바로 이 ‘속을 들여다봐야 보이는 조선 경제의 진짜 얼굴’을 흥미롭게 파헤치는 책이다.
전쟁이 터지고, 흉년이 닥치고, 교역이 늘어나고, 신분 갈등이 표면 위로 튀어나오던 순간마다 조선의 선비들은 놀랍도록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국가는 시장과 어떻게 손을 잡아야 할까?’ ‘돈은 왜 늘 부족한가?’ ‘부는 어떤 심리에서 생기는가?’ ‘노동은 신분보다 먼저 평가될 수 없을까?’ 오늘 들으면 딱 경제학 수업 첫날 나올 법한 질문들이다.
이 질문 속에는 우리가 교과서에서 보던 딱딱한 선비가 아니라, 지금으로 치면 경제 분석가, 정책 브레인, 비즈니스 코치, 테크 리서처에 가까운 인물들이 숨어 있다. 시장 질서를 새로 세우려 한 정도전, 국가의 돈 흐름을 완전히 재정비하려 한 하륜, 인간 심리로 경제를 해석한 이지함, 신분 체계를 뿌리째 흔들어 노동의 가치를 다시 본 유형원, 규모가 커지면 효율이 커진다는 개념을 조선에서 가장 먼저 이해한 유수원, 개방과 무역을 통해 조선을 ‘업데이트’하려 한 박제가, 그리고 조선의 제도·기술·경제 전반을 통합한 거대한 지식 설계자인 정약용까지.

목차
들어가며_
전설이 알려준 경제의 길, 조선 선비들의 현실 감각

1장 조선 시장질서를 흔든 혁신의 설계자: 정도전
2장 국가의 돈 흐름을 새로 그린 유동성 개혁론자: 하륜
3장 인간 심리로 부를 해석한 조선의 사업 철학자: 이지함 
4장 신분질서를 뒤흔든 노비해방 사상의 선구자: 유형원
5장 조선 경제의 판을 키운 규모혁신의 실천가: 유수원
6장 21세기에 가장 인기 있는 조선 시대 개혁 이론가: 박제가 
7장 지식의 탑을 쌓아 올린 조선 과학기술의 거인: 정약용

참고문헌

작가 소개
  • 작가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SF 소설가. 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 공학 학사와 화학 석사 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문과 방송에서 과학 지식으로 사회 현상을 해석하는 필진 및 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팔도 동물 열전』 『곽재식과 힘의 용사들』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 『모든 것이 양자 이론』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곽재식의 아파트 생물학』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 『한국 괴물 백과』 외 여러 권이 있고, 『해장국으로 날아가는 비행접시』 『은하행성서비스센터, 정상 영업합니다』 『지상 최대의 내기』 『신라 공주 해적전』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등 다수의 소설을 발표했다.
출판사
믹스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