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선
현명한 사람은 빈틈없는 사람이 아니라 쉴 틈을 잘 만드는 사람이다. 오늘 하루도 여 유와 편안함으로 시간 관리를 잘하며, 나를 알고 서로 돕고 나누는 삶 속에서 사랑이 피어나는 날이 되길 바란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나에게 적합한 테라피를 찾아, 삶의 길이 아름다운 소풍길처럼 느껴지길 바란다.
◆ 박연숙
고등학교 교사이다. 1년 반 전, 삶의 숨이 온전히 닿는 자리를 찾기 위해 고향인 충남 청양으로 돌아왔다. 칠갑산의 능선과 우산의 바람 속에서 ‘위빠사나마음챙김’와 글쓰기를 통해 잊고 지냈던 자신의 리듬을 다시 배우는 중이다. 청정한 청양의 바람이 건네는 느린 호흡과 회복의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는 것이 현재 가장 큰 관심사이다.
◆ 신은선
컴퓨터 관련 강의로 밥 벌어먹다 결혼 12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이 덕에 쭉 백수 엄마로 살아간다. 사교육 없이 아이 키우려고 청양으로 귀촌해서 사춘기 긴 머리 소년과 사이좋게 지내는 중이다.
◆ 이민주
청양과 공주를 오가며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현재 슬로건은 ‘1년에 하나씩 새로운 일 더하기’이다. 퍼실리테이터이자 숙소 사장으로 돈을 벌고 있으며, ‘로컬팔레트’라는 1인 기업을 운영 중이다. 블로거 10년 차, 위로책방지기 ‘토리’로 활동하며 지역의 사람과 이야기를 조각조각 모으고 있다.
◆ 이성규
청양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가업인 농사를 함께 지으면서, 고향을 지키는 지킴이로 불리며 70년 넘게 열심히 살았다. 지금은 농사일을 줄여 종중일, 지역향토사 활동 등 뜻 있는 노후생활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 이우영
대전에서 30년을 보내고 고향인 청양군 목면 본의1리에서 42년째 살아오고 있다. 마을공동체 협의회 대표, 꿈길마을학교 교장, 주민자치 활동, 서예 및 캘리그라피 작가, 농사 등을 통해 지역 교육과 마을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 현재는 마을공동체 사업과 캘리그라피 창작 활동을 하며, 지역의 변화와 성장에 함께하고 있다.
◆ 이정숙
몸과 마음이 지쳐 멈춰 섰던 순간, 시골로 돌아와 와송을 만났다. 그 작은 식물 속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고, 와송 재배와 가공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피워내고 있다. 조 용한 시골의 풍경과 일상에서 영감을 얻어 때로는 글로, 때로는 노래로 마음의 기록을 남기는,인생 2막의 길 위를 천천히 걸어가는 중이다.
◆ 임왕주
인생 58년, 봉급쟁이 30년, 시골살이 4년, 포도농사 3년, 주민자치회와 방재단 1년, 청양군 비봉면에 살면서 아직도 시골생활에 적응 중이다. 돈 안 되는 유기농 농사를 지으며 마음은 부자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왕이면 부자농부도 되고 싶다.
◆ 전귀정
2018년 청양으로 귀농했슈. 마을 여행 걷기트레킹를 진행해유. 내 삶의 터전을 여행 하길 권하고 있쥬. 유럽종 포도 유기농 7년 차, 겨우 7번 농사지은 초보 농부여유. 마 을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을 좋아하구유~. 몸짓춤 여행을 함께하는 사람을 기다리는구먼유.
◆ 정한규
40여 년 교사로 충남 대전에서 약 1000여 명의 제자들과 정년 하는 날까지 교실에서 책과 분필로 함께하는 참스승으로 살아왔다. 지금도 제자들 158명과 소식을 주고받으면서 고향을 지키고 산다. 나의 고향 청양 청남면은 백제 문화권 허리역할을 해 왔는데, 문화재가 숨겨져 있지만 이제는 발굴, 보존, 홍보를 할 때라 믿는다.
◆ 홍예리
서울과 분당에서 살다가 5년 전 남편 고향인 공주 반포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