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육아

아이 말을 읽다 아이 마음을 읽다

곽도경
마음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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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8,200 ⓒ
아이 말을 읽다 아이 마음을 읽다
듣기기능미지원파일정보PDF
총 용량1.2 MB이용기기
ISBN9791156366522
책 소개
▶ 아이 말의 아름다움을 어른들에게 꼭 알려주자

다섯, 여섯, 일곱 살 유년 시절을 여러분은 기억하나요? 그 순수한 어린 시절, 우리가 무슨 말을 했는지 알 수 없는 게 지금으로선 참으로 아쉽습니다. 부모님이 찍어주신 어릴 적 사진이라도 있으면 그때 그 사진 속 모습을 보면서 막연하게나마 그 시절을 돌이켜볼 수 있으니 다행이지요. 이렇게 사진도 귀한데 사진보다 더 생생한 여러분의 유년 시절의 말이 담긴 글이 있다면 여러분은 너무나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지 않을까요?
이 책은 그런 아이의 말을 기록한 소중한 책입니다. 한 아빠가 아이들이 했던 말이 너무나 재미있어 하나씩 적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진보다도 더 생생하게 유년 시절의 말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마치 사진을 보듯 영화의 한 장면을 보듯 실감 나게 다가옵니다. 그 글을 읽고 있으면 어른인 저희가 마치 아이 시절로 돌아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곱게 들여다보고 이해해 주려는 저자의 태도와 시선이 참으로 따뜻합니다. 
이 책에는 다섯 살 사내아이와 여섯 살 딸아이가 등장하는데 두 남매와 초보 아빠의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들이 가득 실려 있습니다. 어린 남매들의 말이 때로는 우리 어른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때로는 묵직하게 저희의 고정 관념을 깨우쳐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어른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음으로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 아이 말의 순간을 잡다 행복을 잡다

“아빠! 비가 왜 오는지 알아요?”
“왜 오는데?”
“동물들이 식물들이 자라기 위해서 비가 온대요.”
“아! 그래? 비가 참 고마운 일을 하네. 아빠는 그것도 몰랐네. 우리 아들! 비처럼 고마운 일을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그랬다. 그 조그만 입에서 나온 아이 말이 참 재미있었다. 휴대전화에 바로 적지 않으면 다 날아버릴 것 같았다. 이 순간을 남겨야 했다. 나름 필사적이었다. 그렇게 적고 나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슬며시 지어졌다. 이 세상에서 나만이 찾을 수 있는 커다란 보물을 찾은 듯 마음 한편이 뿌듯했다. 그게 뭐라고 그 재미있는 말을 식사하다가도 보고, 지나가다 보니 그 순간이 다시 떠올라 또 행복해졌다.

‘그래, 아이 말의 아름다움을 어른들에게 꼭 알려주자!’

목차
프롤로그 : 아이 말을 읽다?  ㆍ  10

제1장. 웃음과 울음을 동시에 주는 아들딸

엘리베이터 폭발하겠다  ㆍ  15
북극곰 사건  ㆍ  20
아빠의 필살기 딸기 도넛  ㆍ  25
나의 긴 하루  ㆍ  30
쌓여가는 보물들  ㆍ  37
얼음과자와 쭈쭈바  ㆍ  42
엄마는 소중하고 예뻐서 안 돼!  ㆍ  48


제2장. 아들딸에게 배우다

 크으윽, 퉤!  ㆍ  55
 누나 다 나아!   ㆍ  59
 복숭아, 엄마 하나 주면 안 돼?  ㆍ  65 
 아들의 넥스코 사냥  ㆍ  71
 아빠, 선 밟으면 안 돼요!  ㆍ  81
 아빠 늘어도 사랑할게요  ㆍ  86
 새들도 사이좋게 나누어 먹으면 좋으련만  ㆍ  91
 한국이 없으면 나도 안 태어났을 거야!  ㆍ  97


제3장. 아들딸, 뭐가 그렇게 궁금해?

힘 약한 아빠 상어  ㆍ  103
아빠, 왜요? 왜요?  ㆍ  108
100살 미술 선생님과 아빠  ㆍ  113
친한 할머니, 왜라고 물어보는 할머니  ㆍ  118
아들의 남다른 위인 사랑  ㆍ  124
메추리알이 뭐예요?  ㆍ  129
전 돌잡이 할 때 뭐 잡았어요?  ㆍ  134
전 왜 4등으로 태어났어요?  ㆍ  140

제4장. 아들딸,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지?

방귀와 방충망 ㆍ  145
지하철 탈래, 걸어갈래 ㆍ  151
낮잠과 붕어빵 떼 ㆍ  155
아빠가 좀 더 좋아요 ㆍ  161
잔소리는 좋은 말 ㆍ  166
자기 대장 엄마 ㆍ  172
엄마, 저 키 안 클래요? ㆍ  178
음료수가 좋은 다섯 가지 이유 ㆍ  183

에필로그 : 아이 말을 기록하며 ㆍ  189

비평    미메시스와 언어 │ 김지연 ㆍ  193

작가 소개
  • 작가곽도경
길을 가다 어린아이가 보이면 살며시 웃어줍니다. 하늘이 파랗고 맑은 날은 오랫동안 그 하늘을 눈에 담습니다. 연둣빛 새순들이 기지개를 켜고 새로운 세상에 나올 때면 예쁘다고 보듬어주고 응원하고 함께 기뻐합니다. 꽃이 펴 있으면 들떠서 꽃향기를 맡고 사진을 찍습니다. 비 오는 날엔 빗소리를 들으며 비가 떨어지는 걸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큰 소리 내어 나도 웃고 너도 웃고 다 함께 웃을 때 진정 살아있다고 느낍니다. 가슴으로 온 문장을 기록하고 감탄하고 교훈 삼아 책으로 남깁니다. 개인 저서로는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궁금하시죠?』와 『제주 사계절 행복 스케치』가 있습니다. 

블로그 blog.naver.com/kwakddo
인스타그램 @dodossam2025

출판사
마음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