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암1889~19591887년생이라는 설도 있음의 이름은 조照, 자는 비공非廠·비암非闇이며 자字로 행세했다.
호는 한인閒人, 재생再生이며 산둥성 펑라이蓬萊 사람이다. 청말清末의 공생貢生이었다.
우비암은 어린 시절 사숙私塾에서 공부했고, 1908년 만몽고등학당에 입학했으며, 1911년 베이징사범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는 동시에 민간 화가 왕룬쉬안王潤暄을 따라 그림을 배웠다. 1926년 베이징 《조보晨報》 편집을 맡았으며, 그 기간 《도문조어기都門釣魚記》, 《도문예국기都門藝菊記》, 《도문환합기都門豢鴿記》 등의 책을 써 꽤 큰 영향을 미쳤다. 1936년 베이핑북평 중산공원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1937년 고물진열소古物陳列所에 창설된 ‘국화연구실’의 지도교수를 맡아 고궁에 소장된 대량의 회화를 임모하고 연구하여
전통 회화의 견실한 기초를 다졌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 중앙민족미술연구소 연구원, 베이징중국화원 부원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저서로 《나는 공필 화조를 어떻게 그리는가我怎樣畫工筆花鳥》, 《중국화 색채 연구中國畫顏色的研究》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