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변두리 조선왕조실록

김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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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조선왕조실록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5.7 MB이용기기
ISBN9791193992852
책 소개
“조선 500년간 과인의 마음은 단 하루도 평온하지 않았소.”
사극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이 술술 읽히는 생동감 있는 역사적 장면과 그것이 담고 있는 사건의 진실을 전한다.
분명 역사적 사실이지만 이런 막장 드라마 그 어디에도 없었다.

“뭬야~”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
“이보게들, 작작 좀들 하시게.”
“그것은 네 생각이고.”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역사 시험은 백 점을 맞지 못했지만 인기 사극 유행어는 잘 알고 있다. 이 유행어가 나온 사극들은 엄청난 인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아는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이 화를 냈다”는 결과만 적혀 있고, “왜 왕이 화를 냈는지”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사극은 이러한 역사의 빈틈을 인간적인 고뇌로 채워서 보여주니 꽤나 재미있다. 
이 책은 마치 드라마 한 장면같이 생동감 있는 역사적 장면을 보여주고, 그 기록 너머의 인간 군상과 사건의 진실을 알 수 있도록 풀어놓았다. 역사적 기록 너머의 인간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사극처럼, 분명  재미있게 읽힐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의 주인공은 왕이다. 하지만 왕에게도 전쟁, 반란, 파벌 싸움, 논쟁, 그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었다.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의 변두리로 떠나보자. 사랑, 질투, 야망, 효심, 배신… 이 모든 인간의 감정은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을 기반으로 한다. 태조부터 순종에 이르기까지 27대 518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조선왕조실록」은 인류가 남긴 가장 방대하고 정밀한 단일 왕조의 기록물이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이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정치, 사회, 문화, 천문, 지리, 심지어 일반 백성들의 소소한 삶까지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정작 왕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기록된 내용을 절대로 볼 수 없었는데 이는 권력을 견제하는 기록의 힘이었던 까닭이다.

목차
변두리 조선왕조실록
조선 왕실 막장드라마 30선

들어가는 말
I. 왕권 찬탈과 비극
1. 내 아우를 벤 칼이 아들의 목을 겨누다 - 태조의 마지막 눈물
2. 사위의 덫 - 권좌를 위해 아내의 친정을 멸문시킨 군주
3. 천출賤出 천재와 성군의 은밀한 거래
4. “하늘이 노했다!” - 왕이 백성에게 사죄하며 내린 초유의 명령
5. 숙부에게 왕좌와 목숨을 빼앗긴 16세 소년 군주의 처절한 기록
6. 충신은 없다 - 금지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피의 사냥
7. 왕실을 뒤덮은 독약의 그림자 - 1년 만에 사라진 미스터리
II. 광기와 스캔들
8. 왕비가 독약을 마신 날 - 조선을 뒤흔든 국모 폐위 스캔들
9. 술과 피의 향연 - 궁궐이 미친 왕의 놀이터가 되다
10. 유일하게 탄핵당한 왕이 있었다 - 피로 끝난 12년의 폭정
11. “내가 다음 목표인가?” - 쿠데타로 시작된 왕의 불안한 불면증
12. 아버지가 세운 나라에서 아우를 벤 죄 - 형제 살인의 기록
III. 파격과 개혁의 군주
13. 파국을 막지 못한 왕의 도주 - 백성을 등진 7년간의 도망자
14. 군신의 눈물 - 얼어붙은 땅에서 머리를 깨뜨린 왕의 치욕
15. 두 왕비의 전쟁 - 사랑 때문에 조선을 피로 물들인 삼각관계
16. “내게 독을 먹였는가?” - 30대 초반,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왕
17. 조선의 절대 시간 - 52년 동안 왕좌를 지킨 장수長壽의 비밀
18. “왜 아들을 죽였나?” - 뒤주에 갇힌 왕세자의 8일간의 비명
19. 암살자들의 표적 - 조선에서 가장 위험했던 왕의 숨겨진 밤
20. 일과 술 모두 만취 - 조선 최고 엘리트들을 괴롭힌 왕의 회식 문화
21. 신분 벽을 깬 왕의 은밀한 명부- 조선의 숨겨진 인재를 찾다
IV. 예측 불가능한 조선 후기
22. 어린 왕의 두려움 - 장막 뒤 권력자에게 조종당한 34년
23. 피의 신앙 - 조선을 뒤흔든 금지된 종교와 왕실의 고뇌
24. 농사꾼에서 왕으로 - 섬 소년에게 닥친 운명의 장난
25. 왕이 적국 공사관으로 도망가다 - 조선 왕실의 가장 굴욕적인 순간
26. ‘짐朕’이라고 외친 왕 - 망국 직전, 스스로 황제가 된 마지막 발악
27. 역사의 종말 - 카메라 앞에서 나라를 잃은 마지막 황제의 슬픔
V. 기이하고 독특한 사건
28. 200년에 걸친 프로젝트 - 7대 왕의 꿈이 담긴 조선의 비밀 설계도
29. 왕좌를 버리고 사냥꾼이 된 남자 - 역사 속에서 잊힌 두 번째 왕
30. 상복의 길이를 두고 벌어진 권력 암투 - 조선 왕실의 희대의 논쟁
역사적 근거 및 사료 일람

작가 소개
  • 작가김시온
재미있는 기록에 관심이 많다. 책을 쓰고, 그리고, 만든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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