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음식과 같습니다.
요리사는 손맛이 있어야 하듯, 디자이너는 감각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훌륭한 요리사가 타고난 재능만으로 완성될 수 없듯 디자이너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집 디자인에 대한 수많은 책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추상적이거나, 프로그램을 기능적으로 다루는 책들이 대다수입니다.
처음 편집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을 때 '이런 책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우리들이 고민하고 깨져가며 경험한 내용을 녹여내고자 했습니다.
요리에 처음 입문한 사람들이 레시피를 찾습니다. 베테랑 요리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날그날 기분 따라 요리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레시피에 바탕을 둡니다.
요리 하나를 완성하려면 레시피가 필요하듯,
책 표지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