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김유정 봄봄

김유정
굳샘출판
0 (0명)
3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패스 오퍼링
소장
5,000 ⓒ
김유정 봄봄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4.5MB이용기기
ISBN9791199465411
책 소개
봄이 오면 모든 게 새로 시작될 것 같지만, 이 이야기의 봄은 이상하게도 늘 “다음”으로 미뤄집니다. 착하고 순박한 ‘나’는 점순이 집에서 밭일을 거들며, ""조금만 더 하면 혼인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버팁니다. 그런데 약속은 지켜지기보다 계산되고, 일은 끝나기보다 늘어납니다. 봄이 몇 번이나 지나가도 결혼 이야기는 흐지부지, 주인공의 마음속에는 기대와 의심이 번갈아 쌓여 갑니다.

『봄봄』은 줄거리가 단순해서 금방 읽히지만, 읽고 나면 오래 생각이 남는 작품입니다. 누가 악인인지 단정하기 어려운 장면들, “약속”이 “거래”로 바뀌는 순간들, 그리고 봄이라는 계절이 상징하는 희망이 어떻게 아이러니로 뒤집히는지—짧은 이야기 안에 등장인물의 이해 관계가 첨예합니다. 가볍게 웃으며 읽기 시작했다가, 마지막에는 주인공에게 연민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목차
1. 작가소개
2. 들어가기
3. 일러두기
4. 1장 잘못된 계약: 데릴사위
    2장 이유 있는 꾀병
    3장 점순이는 내 편 
    4장 멍석 위의 반란
    5장 또 한 번의 봄 
5. 해설과 논술형 문답 
6. 판권페이지

작가 소개
  • 작가김유정
김유정1908~1937은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난 한국 현대소설의 대표 작가로, 한국 문학의 토착적 리얼리즘을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휘문고보를 거쳐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제적된 뒤 귀향해 야학 운동을 벌였고, 1933년 「산골나그네」로 등단했다. 

그는 폐결핵과 가난 속에서도 29세의 짧은 생애 동안 30여 편의 소설을 남기며, 1930년대 농촌의 현실을 해학과 풍자로 날카롭게 포착했다. 우직하고 순박한 인물, 토착적 언어의 생명력, 뜻밖의 반전 등을 통해 웃음을 만들어내면서도, 그 웃음 뒤에 숨은 비참한 현실과 구조적 모순을 드러내는 독보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출판사
굳샘출판